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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민간주도 최대 규모 도시개발 '평택 화양지구', 개발 속도 낸다 입력 : 2022.09.22 11:20:02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평택 화양지구’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에 조성 중인 화양지구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8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규모만 해도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수준인 279만㎡의 대규모 도시이며 공동주택용지 70만㎡를 포함해 총 116만㎡의 주거용지가 계획돼 있어 2만여 가구, 5만여 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특히 서평택 일대에는 평택항만, 원정지구국가산단, 포승국가산단,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및 현덕지구(예정)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분포해 있는 만큼 주거 수요가 풍부한 가운데, 직주근접이 가능한 화양지구..

토임 (토지 임야) 토임의 장점 1. 실제 사례의 사진과 같이 전과 답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지목상 임야이기에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지 않아도 된다. 2. 농지보다 공시지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임야에 준하여 개발하기 때문에, 농지전용부담금(최대 ㎡당5만원)보다 대체산림 자원조성비(최대 ㎡당4,066원)을 납부하면 되니 부담금이 훨씬 저렴하다. 3. 계획관리지역으로 편입되거나 편입될 가능성이 많아 투자자로서는 통임의 경우, 개발가능성을 타진하고 적극 투자 가능하다. * 토임(토지임야)란 주변의 토지이용상황으로 보다 순수임야와 구분되며 주로 경작지 또는 도시(마을) 주변에 위치해 있는 구릉지와 같은 임야로서 택지공장용지 농지 등으로의 이용이 가능한 임야를 말한다. 지목은 임야이나 실제는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 ..

인구 늘어나는 사천·천안·음성…신규 분양 쏟아져 이혜인 기자기자 / 입력2022.09.18 17:15 수정2022.09.19 00:15 지면A23 부동산 레이더 인구 '성장형' 도시 산단 개발 잇따르며 생활 인프라·교통 개선 일부 지방 도시가 급격한 인구 감소 현상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지속적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성장형 도시’에 수요자의 관심이 몰린다. 인구 증가는 곧 기반 시설 증가와 교통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인구 유입 지역으로는 경남 사천시가 대표적이다. 이 지역에는 오는 12월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용당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이 예정돼 있다. 산업단지 종사자만 4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인구인 10만9891명(8월 기준)의 40%에 달하는 수준이다. 인구 증가가 예견..

[신문과 놀자!/이야기로 배우는 쉬운 경제] 어제는 1300원, 오늘은 1400원… 달러 가격은 왜 수시로 바뀔까요? 이철욱 광양고 교사 / 입력 2022-09-23 03:00업데이트 2022-09-23 03:00 나라별 화폐 거래하는 ‘외환 시장’…외화-원화 교환 비율로 가격 책정 원-달러 환율 상승은 장단점 뚜렷…휘발유-경유 등 수입 부담 증가 기업은 수출 통해 더 큰 이익 창출 대부분의 국가는 고유 화폐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달러화, 중국은 위안화, 일본은 엔화, 영국은 파운드화, 우리나라는 원화입니다. 각 나라가 자국의 화폐를 독립적으로 발행해 운영하는 이유는 정치, 경제, 문화, 역사 등 복합적인 배경과 이유가 있어 한마디로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에 유럽연합(EU)처럼 고유의 화폐 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동탄역 일대 천지개벽한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이지은 땅집고 기자 / 입력 2022.09.23 03:00 서울에서 자동차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기흥동탄IC 왼쪽으로 대규모 공사 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경기 남부 최대 신도시인 동탄신도시를 동서로 분단시킨 경부고속도로를 지하로 돌리는 사업이다. 기흥동탄IC에서 동탄분기점까지 약 4.7㎞ 구간 중 동탄역 주변 1.2㎞를 지하화하는 것으로 내년 준공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에선 이 사업이 완공하면 동탄신도시 일대 지형도가 확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경부고속도로 중심으로 동탄신도시 동쪽 주민들은 지역 핵심 교통망으로 꼽히는 SRT(수서발고속철도)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했던 반면, 서쪽 주민들은..

김태윤 경제혁신TF 공동팀장 “규제는 침묵의 암살자, 年 300조 잡아먹는다” “신사업, 부작용 무서워 피하면 기회 영영 잃어” 최형석 기자 / 입력 2022.09.22 16:23 “규제는 ‘침묵의 암살자’입니다.” 기획재정부 경제규제혁신태스크포스(TF) 팀장인 김태윤 한양대 교수는 22일 “규제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국민의 삶을 어렵게 만든다. 이것은 무서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공동 팀장으로 경제 분야 규제 개혁을 이끌고 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규제개혁위원을 지냈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팀장으로 규제 개혁 업무와 세 번째 인연을 맺었다. - 모든 정부가 규제 개혁을 외쳤지만, 성과는 초라했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복잡한 이해관계로 갈..

2010년 빼닮은 집값 암흑기…"지금이 더하다" 말하는 이유는 손동우 기자 / 입력 : 2022.09.18 16:54:46 수정 : 2022.09.19 09:08:44 ◆ SPECIAL REPORT : 추락하는 집값…금융위기때와 비교해보니 ◆ 불과 1년 사이에 주택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자동차로 치면 빠르게 달리던 계기판 바늘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양새다. 정부는 조정기에는 확실히 들어갔다고 진단 중이다. 일부에선 폭락 가능성마저 제기하고 있다. 관심사는 지금 상태가 앞으로 수년에 걸친 장기 하락세로 가는 길목인지, 아니면 단기 조정에 그칠지다. 일각에선 지금과 가장 비슷한 분위기였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장기 하락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