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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신안 교량 ‘김대중대교’로
2014년 01월 24일 00시 00분 입력
논란 끝 관련 지자체들 최종 합의
자치단체와 주민들간의 이견으로 갈등을 빚어온
무안 운남과 신안 압해 간 교량 명칭이 ‘김대중대교’로 최종 합의됐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4일부터 올 1월8일까지
보름간 도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무안 운남∼신안 압해 간 연륙교 해상교량 명칭을 ‘김대중대교’로 명명키로 의결했다.
심의위원 8명 가운데
5명이 김대중대교, 2명이 신무대교를 선택했다.
도 지명위원회를 통과한 명칭은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돼 다음달 중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무안 운남∼신안 압해 간 교량은 전남 서남권 발전에 윤활유로 기대를 모았으나 두 지자체가 명칭을 놓고 맞서면서 심의가 연기 또는
보류돼 왔다.
지명위원회는 지자체와 주민간 갈등이 심화되자 지난해말 무안군과 신안군, 익산국토관리청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취합한 뒤
지난 8일 3차 지명위원회를 소집했다. 이 과정에서 김대중기념사업회로부터 ‘김대중대교’ 명칭을 사용해도 된다는 동의 의견까지
받아냈다.
무안 운남∼신안 압해 간 연륙교는 길이 925m, 폭 20m의 1등교로, 2003년 6월 착공해 지난해 말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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