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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임자간 연륙교 건설 기공식 열려 |
사업비 1,760억원... 공사기간 2013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
박광희.양창곤기자 |
▲ 11월 14일 임자대교(임자도~지도) 기공식 행사가 열렸다. © 신안신문 편집국
임자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임자도와 지도(점암)를 잇는 연륙교 건설이 시작되어 섬사람으로 숙명처럼 지녔던 평생 한을 풀 수 있게 되었다.
11월 14일 임자도에서 시행된 임자대교 기공식 행사는 국토교통부 여형구 차관과 배용태 전남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이윤석 국회의원, 임자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임자대교는 200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 해 놓고도 그 동안 경제성 논리에 밀려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신안군에서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중앙 부처 및 국회에 지속적으로 설명하여 2012년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함으로서 익산청에서 사업착수 수순을 이행하여 오늘 기공식을 거행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도~임자간은 국도24호선으로 연장 4.99㎞(해상교량 2개소 1.92㎞, 접속도로 3.07㎞)로 평면 2차로의 사장교, 현수교로 시공되며 소요사업비는 1,76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2013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로 (주)포스코 건설에서 시공하게 된다.
신안군은 지도~임자 연륙교가 완공되면 전천후 교통망이 구축되고 관광객 및 주민들의 년 47만명의 육지 나들이 불편해소와 농수산물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국민 관광지인 대광해수욕장, 임자튤립축제, 해변모래축제, 전국승마대회, 임자면 만구음관 조성 등 미래 희망이 있는 관광 휴양지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넷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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