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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광주~대구 철도로 잇는다 본문

관광특구지역 신안/신안 주변(무안,목포)

광주~대구 철도로 잇는다

네잎클로버♡행운 2014. 9. 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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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철도로 잇는다

호남~제주 해저터널ㆍ목포~군산 철도도 용역중
국토부, 내년초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 기대

 

2014. 09.11(목) 18:34

 

 

광주와 대구를 잇는 철도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호남~제주 해저터널'과 '목포~군산 철도'가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같은 호남권 3개 철도사업은 11일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여수 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해 검토 중인 철도노선'에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들 사업의 연구용역을 한국교통연구원에 맡겼고, 최종 검토를 거쳐 내년 초에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년)'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광주~대구 철도 = 광주시, 대구시,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한 신규 사업이다.

광주~담양~순창~남원~함양~거창~해인사~대구 구간 총 191.6km를 잇는 노선으로 총 사업비는 4조8987억원으로 추산된다.

광주~대구 철도는 경부선, 호남선, 경전선, 전라선 등과 연계 교통망을 구축해 영ㆍ호남의 인적ㆍ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동서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남~제주 해저터널은 전남도에서 건의한 사업으로 목포에서 해남과 보길도, 추자도를 거쳐 제주도까지 167km 구간을 고속철도로 연결한다.

목포~제주 해저터널 = B/C(비용편익비)가 0.78로 호남권 SOC(사회간접자본)로는 비교적 높아 철도 전문가들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해양문화관광 및 녹색산업의 메카인 호남경제권과 고품격 관광레저산업의 제주경제권이 연계시켜 21세기 신국가성장축 구축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목포~해남 구간 지상 66km과 해남~보길도 구간 28km를 교량으로 잇고, 보길도에서 제주도까지 73km 구간을 해저터널로 잇는 안으로 총 추산 사업비는 14조6000억원이다.

목포~군산 철도 = 전북도가 건의한 사업으로 군산~새만금~부안~고창~영광~함평~무안~목포 구간 총 연장은 141.4km이다.

현재 추진 중인 서해선(송산~홍성 98.3km)과 장항선(온양온천~군산127km)과 연계해 호남권과 서해 수도권간 물류 수송체계 구축이 기대되며, 총 추산 사업비는 3조5000억원이다.

목포~군산 철도는 제1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05~'15)의 제1차 수정안에 추가 검토대상 사업으로 반영되었으나, 2010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11-'20)수립 시 제외됐다.

국토의 균형발전과 물류기반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인천~목포~부산~강릉 해안을 연결하는 전국 U자형 철도망 구축이 완결돼 해안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

주 의원은 "그동안 호남 철도사업은 '눈물의 호남선'이라고 비유될 만큼 지역차별의 상징과도 같았다. 호남권이 지역차별과 개발소외를 벗어나고 국토의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3개 철도사업이 반드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며 "특히 광주-대구 철도사업은 현재 88고속도로 뿐인 광주~대구의 교통망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