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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신안, 십자형 도로망 구축 ‘착착’ 본문

관광특구지역 신안/신안(체류형관광지)

신안, 십자형 도로망 구축 ‘착착’

네잎클로버♡행운 2015. 12. 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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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십자형 도로망 구축 ‘착착’

 

2015년 12월 11일(금) 00:00 전남매일신문

 

 

2018년 새천년대교 개통…국비 확보 분주
신안군이 육지와 섬, 섬과 섬을 다리로 연결, 관광과 해양생태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18년 새천년대교(암태-압해) 개통 시기에 맞춰 십자형 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는 신안군은 매년 30%이상 꾸준히 증가하는 관광객들과 섬 관광자원을 활용, 주민 소득과 연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교통여건개선을 위한 연륙연도교 공사는 창군 이래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추진중이다.
먼저 지난 2010년 착공한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L=7.2㎞)가 공정률 55%로 공사가 한창이다.
지도~임자간을 잇는 임자1,2교(L=1.9㎞)는 지난 2013년 10월 착공해 총사업비 1,609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 10월 개통 예정이다.
또 암태-추포, 하의-신의, 안좌-자라 등 연륙·연도교는 오는 2017년 말부터 점차적으로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접근성 개선으로 관광객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각종 농수산물 수송이 적기에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길호 군수와 관련부서 직원들은 연륙·연도교에 대한 조기 준공을 위해 중앙정부 등 관련 기관을 잇따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등을 설명하는 등 발 빠르게 설득에 나서고 있다.
군은 내년 신규 국가사업으로 국도 77호선 신장-복룡 국도 도로시설공사 예산이 반영된 가운데 현재 신안군에서 계획중이거나 추진 중인 다른 도로시설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새천년대교 개통과 함께 중부권을 통한 비금, 도초 권역 교통망권 확보를 위한 안좌 한운-상사치 구간의 연도교 기본계획 수립용역도 추진중이다.
섬 관광 중심지인 증도면과 자은면 연결을 위한 국가지원 지방도 승격을 위해 용역을 시행하는 등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중앙정부를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증도~자은간 여객선(car ferry)을 건조해 내년 4월부터 운항 예정이다.
군은 오는 2020년 개항 예정인 흑산 소형공항과 연계한 십자형 도로망을 구축, 지역 균형 개발과 도서지역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고길호 군수는 “십자형 도로망이 계획처럼 추진되고 완성되면 신안군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체류형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서남해안 관광지로 급부상해 흑산·홍도 권역과 국토 끝 섬 가거도 등의 관광벨트가 조성돼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안= 이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