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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시티, 토지 분양 열기 높아져
입력 : 2016.09.22 11:19:59
최근 송산그린시티의 토지 분양 열기가 뜨겁다. 지난 6월 분양한 단독주택 용지는 325필지 분양에 약 3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 94:1, 최고 경쟁률 1540대1을 기록했다. 주택용지에 이어 지난 7월 분양한 상업용지와 근생용지는 총 13필지 분양에 각각 14:1, 30: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이며 약 178%의 평균 낙찰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송산그린시티의 분양 열기에 대해 안산시와 다리 하나만 건너면 연결되는 ‘안산 생활권이면서 단독주택의 경우 평당 평균 243~253만원이라는 매력적인 토지 가격’과 ‘K-water가 개발하는 수도권 최대의 수변도시로써의 가치’, 그리고 ‘저금리로 인한 시장 유동성 확대 및 제한된 수도권 택지 공급 영향’을 그 원인으로 꼽고 있다.
송산그린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등 약 1,200만평 일대에 개발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8.9조원을 투입하여 조성 중이다. 이는 K-water에서 조성하는 수변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이다. 수변도시란 댐이나 호수, 하천 등 수변 자원을 활용하여 물과 주거,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도시를 말한다. 영화 속이나 외국에 여행을 가서나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강과 호수의 수변 공간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우리나라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 K-water의 설명이다.
K-water는 과거 한국경제의 성장에 기여한 국가사업단지 조성경험과 물 전문 기업으로써의 노하우를 통해 획일적인 택지 개발이 아닌 수변 공간의 재창조를 통한 친환경 복합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송산그린시티는 9월부터 근린생활용지와 상업 용지, 10월 단독주택 용지의 추가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K-water측에 따르면 동측 단독주택 용지와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 그리고 상업용지와 근생용지 전량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상반기 뜨거웠던 분양 열기와 시장 유동성이 계속되는 한 송산그린시티 주택용지와 상업용지에 대한 수요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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