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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해양시대 이끌 관광 육성' MB 핵심공약 본문

MICE산업(관광.레저)/MICE산업.관광.레저

'해양시대 이끌 관광 육성' MB 핵심공약

네잎클로버♡행운 2012. 4. 2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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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시대 이끌 관광 육성' MB 핵심공약
남해안 선벨트 우선 추진 사업 들여다보니
내륙 중심이던 관광 남해안 중심으로
여수박람회ㆍ순천만정원박람회도 연계
입력시간 : 2012. 04.24. 00:00

 

 

남해안 선벨트 사업은 현 정부의 핵심 프로젝트였던 만큼 기대도 크다. 동북아 5위 경제권, 제2의 수도, 2시간대 통합 생활권 조성 등 목표도 거창하다.

동ㆍ서ㆍ남해안 및 내륙권발전 종합계획 중 가장 먼저 구체적 비전이 세워졌으며 팽목항과 서망항 일원 57만4701㎡에 354억원이 투입될 진도항 배후지 개발은 6.9㎢에 2조5000억원 투자를 목표로 한 부산 가덕도종합관광휴양타운 조성사업과 41만1000㎡에 424억원을 투입할 경남 지세포 해양레포츠 조성사업과 함께 남해안 선벨트 3대 선도사업으로 꼽혀 왔다.

전남도는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거쳐 남해안 선벨트사업 선도사업의 우선 추진 대상사업 7개를 선정,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진도항 배후지 개발 이 사업은 진도항 일원을 남해안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 및 수산물류 거점도시로 개발한다. 오는 2015년까지 산업, 주거ㆍ숙박, 휴양ㆍ문화, 상업, 공공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진도항은 짧은 시간에 인근 제주, 흑산, 홍도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으며, F1ㆍ여수엑스포ㆍ순천만정원박람회 등의 국제행사 개최로 다도해 해양관광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항만으로 부각되고 있다. 남해안 선벨트 선도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지방비(10억원)를 우선 확보, 실시설계를 준비 중이다. 내년에 총 사업비 134억원 중 국비 71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고흥 우주랜드 조성 나로우주센터 준공 이후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발맞춰 새로운 우주항공 관광지로 조성,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290억원이 투입된다. 고흥 봉래면 일원에 국제 청소년 우주항공캠핑장과 나로 우주공원 등이 들어선다. 여수엑스포와 인접해 엑스포 사후 활용 방안과 연계한 체류형 우주관광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상하화도 야생화 꽃섬 조성 여수 화정면 상하화도 일원을 특색있는 섬 관광자원으로 개발,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 유치 및 해양관광시대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육성할 예정이다. 야생화 공원과 탐방로, 전망대, 데크, 야영장, 기타녹지 등이 조성된다. 상하화도는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청정한 자연생태자원을 보유, 주변 지역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관광지로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녹색 해안길 조성 오는 2015년까지 고흥 동강면과 순천만, 여수 화양면 121㎞를 연결하는 탐방코스 개발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고흥 꼬막길 51㎞, 순천 갯벌길 18㎞, 갈대숲길 5㎞, 해넘이길 7㎞, 여수 갯벌체험길 9.24㎞, 생태탐방길 8.7㎞, 농촌체험길 11.83㎞, 어촌체험길 10.67㎞ 등의 탐방로를 개설 및 보수하고 해안 경관림 40㏊를 조림할 계획이다.

●신안 사파리아일랜드 신안 도초면 발매리 일원에 사파리와 테마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자와 국비 등 1324억원이 투입된다. 행자부가 조건부 승인을 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고 최근 관광패턴이 내륙중심에서 해양관광으로 변화하고 있어 해양관광시대에 대비한 미래형 관광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의 녹색친환경 이미지를 극대화한 국내 최초 사파리형 동물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도 테마섬 개발 진도 조도면을 테마의 섬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ㆍ하조도를 전망의 섬으로 명명, 전망타워와 조류공원, 체험장, 미항을 조성하고 관매도는 음악의 섬으로 특설무대, 탐방로, 전망대, 조명공원, 체험관 등을 건립한다. 가사도는 꿈의 섬으로 일출ㆍ낙조 전망대, 십자동굴ㆍ갯벌 체험장, 오토캠핑장, 해수찜질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섬진강 포구 둘레길 조성 현재 추진중인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및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섬진강변 섬진포구 80리 둘레길을 조성, 섬진강을 중심으로 광양과 경남 하동을 연계하는 관광코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섬진강 하류까지 확대 개발을 통해 섬진강을 사이에 둔 경남 하동군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망덕포구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스토리가 있는 둘레길을 조성, 동ㆍ서간 상생발전을 모색한다.

나이수 기자 ys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