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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세계 105개국이 여는 '해양 실크로드' 본문

MICE산업(관광.레저)/여수 엑스포

세계 105개국이 여는 '해양 실크로드'

네잎클로버♡행운 2012. 4. 2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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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5개국이 여는 '해양 실크로드'
<Ⅰ>여수엑스포 100배 즐기기-⑤국제관
대륙별 클러스터 형성…5대양 공존ㆍ번영 모색
해양 해저 탐사ㆍ물관리 노하우 등 볼거리 다채
입력시간 : 2012. 04.25. 00:00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은 지하1층 지상4층 구조로 박람회장에서 가장 큰 건물이다. 안개 속에 보

                          이는 다도해의 섬들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48개 개별국가관과 4개 개도국공동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제관 중앙부 천장에는 디지털 해양문화 갤러리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가 조성돼 관람객들의 인기코

                          스가 될 전망이다.

 

 

국제관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참여하는 전 세계 105개 국가의 전시공간이다. 박람회장 정 중앙에 위치해 있다.

건축면적 4만6270㎡에 지하1층 지상4층 구조로 박람회장에서 가장 큰 건물(서울 코엑스의 3배, 주제관의 12배)이다.

건물 외관은 바다를 주제로 하는 엑스포답게 안개 속에 보이는 다도해의 섬들을 형상화하고 있다. 동쪽 여수엑스포역 방향에서 서쪽의 박람회장 정문방향을 기준으로 4개의 독립적인 콤플렉스 공간이 대칭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관람객들은 박람회 정문, KTX역 입구, 엑스포 타운 입구 등 3개의 관람객 게이트를 통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국제관 중앙부 천장에는 세계 최고 화질의 대형 LED이 들어서 디지털 해양문화 갤러리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가 조성돼 압권을 이룬다.

●48개 개별국가관과 4개 개도국공동관으로 구성

여수 엑스포에는 유럽(22), 미주(20),아시아ㆍ오세아니아(31), 아프리카(26), 중동(6) 등 총 105개 국가가 참가했다.

참가국들의 전시관은 관람객의 편의 및 쾌적한 전시관 관람을 모색하고, 5대양의 화합과 공존, 번영, 발전을 표현하기 위해 대양별 클러스터를 형성해 전시를 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국제관의 1층과 3층에는 각 나라별 전시관이 들어섰으며, 전시관은 크게 개별국가관과 개도국공동관으로 구분된다.

일본, 중국, 독일 등 48개 참여 국가는 개별국가관으로, 나머지 56개국은 엑스포 조직위위원회가 대양 이름을 본떠 조성한 4개의 개도국공동관에서 각국의 전시물을 전시하게 된다. 참가국 중 유일하게 리비아는 전시관이 없다.

4개 개도국공동관은 태평양공동관(16개국), 대서양공동관(동관(15개국)ㆍ서관(15개국)), 인도양공동관(10개국) 등이며, 주로 개도국 섬나라가 참여해 독특한 문화를 전시ㆍ공연한다.

또한 국제관 2층은 참가국들이 운영하는 식당 등을 통해 전 세계의 음식을 맛보고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다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붕에는 남해안의 절경과 박람회장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2곳)가 조성돼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볼거리ㆍ즐길 거리 '가득'

국제관은 각 나라가 국가별로 전시를 기획, 전시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독특한 전시 내용과 문화 공연 등이 어우러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관람객들은 국제관에서 3개 대양을 항해한다는 느낌으로 각국의 전시 및 문화행사를 관람ㆍ체험하면 된다.

대표적인 전시관인 일본관은 동일본 대지진에 대한 극복과정을 담은 일본인들의 의지를, 독일관은 해저 생물에 대한 탐사활동을, 러시아는 쇄빙선을 통해 북해 탐험활동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루마니아관은 포도주 등 음료 시연회를, 태국관은 전시관 앞에서 거리공연을, 네덜란드관은 해저보다 낮은 땅을 회복한 물 관리 노하우를 보여줘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전망이다.

조직위 국제관 관계자는 "국제관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며 "△해양 실크로드를 상상하며 세계 일주를 하는 기분으로 관람할 것 △박람회 주제 구현을 위한 참가국들의 치열한 전시연출 경쟁을 눈여겨 볼 것 △참가국들의 첨단 전시기법을 찾아 볼 것 △참가국들의 해양개발과 보존의 노력을 엿보는 것 등이 관람 포인트"라고 밝혔다.

글ㆍ사진=김기중 기자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