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행운=준비+기회

[전남] 전남도, 해변 관광객 600만 시대 연다 본문

MICE산업(관광.레저)/여수 엑스포

[전남] 전남도, 해변 관광객 600만 시대 연다

네잎클로버♡행운 2012. 4. 24. 06:48
728x90

[전남] 전남도, 해변 관광객 600만 시대 연다 

해변이용객이 집중되는 7~8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2년 04월 19일 (목) 01:00:01   이지수 기자

 

[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라남도(박준영 도지사)가 해변 관광객 600만 명 유치에 나선다.

전남도는 17일 12개 시․군과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해변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해변이용객 600만 명 유치에 도전키로 했다.

해변이용객 600만 명 유치는 지난해 해변을 찾은 이용객 561만 명보다 39만 명이 많은 것으로 이번 협의회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오는 5월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5월 10일 여수시 일원 만성리 검은모래․모사금․방죽포․무술목․장등해변 등 6개 해변을 전국 최초로 개장한다.

또 5월 26~28일 석가탄신일 연휴를 겨냥해 도내 대표해변인 완도 신지명사십리, 신안 우전, 고흥 발포해변을 비롯한 15개 해변을 25일 조기 개장해 9월 16일까지 116일간 최장기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군에서는 지난해보다 20일가량 빠른 해변 개장일에 맞춰 해변이용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개장 전에 화장실․음수대․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여수세계박람회 방문객을 해변으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여수시는 박람회장에서 해변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으며 고흥․보성․완도군은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게 해변 주차요금과 편의시설 이용료 등을 할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해변이용객이 집중되는 7~8월 중 해남 땅끝송호해변에서는 전국 비치발리볼대회, 보성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레저스포츠페스티벌, 신안 우전해변에서는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경찰에서도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시․군과 협조해 해변 운영 기간 중 안전관리 요원을 상치 배치하고 사고 예방과 긴급구조 체계 강화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 찾아오는 해변이용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실 있는 해변 운영과 함께 전남 해변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홍보도 강화해 해양관광지로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