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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개발지역 땅값불패 본문

부자의 대열이 끼려면/부동산 재테크

개발지역 땅값불패

네잎클로버♡행운 2012. 6. 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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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지역 땅값불패

 

4월 상승률, 충남 연기-경기 하남-전남 여수 順

 

‘개발 있는 곳 땅값 올랐다.’

전국 땅값이 개발 진행 중인 곳은 크게 오르는 반면, 개발사업이 불투명한 곳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충남 연기군은 땅값이 크게 올랐지만 영종하늘도시 사업이 불투명해진 인천 중구는 크게 떨어졌다.

국토해양부가 23일 발표한 ‘2012년 4월 지가변동률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건설이 한창인 충남 연기군의 땅값 상승률은 전월대비 0.51%로 전국 평균(0.12%)의 4배가 넘었다. 세종시로 이어지는 세종로가 개통되고, 국무총리실 등 정부청사 1단계 1구역이 지난 4월5일 완공된 것이 땅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세종시내 도시 기반시설인 명학산업단지가 착공에 들어갔으며, 간선도로도 추가 확충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상승 가능성이 높다. 세종시의 호재는 인근 지역인 충남 공주시의 땅값도 0.27%로 끌어올리면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세종시에 이어 보금자리주택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경기 하남시도 땅값이 0.39% 상승하면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진행 중인 전남 여수시도 0.35%의 땅값 상승률로 뒤를 이었다.

토지거래량도 충남 연기군은 전년대비 25.7% 증가했으며, 경기 하남시가 30.2%, 충남 공주시도 22.5%가 늘어나는 등 활발했다.

반대로 개발 사업이 불투명해지거나 지연되는 지역의 땅값은 하락했다. 인천 중구는 영종하늘도시 등의 개발 사업이 불투명해지면서 땅값이 전월대비 -0.10%를 기록했으며, 인천 동구도 주택 재개발사업이 지연되면서 0.01%가 떨어졌다.

이외에도 인천 강화군, 인천 남구 등이 땅값이 떨어지거나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전국 하위 5개 지역 중 4곳을 인천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수도권(0.11%), 지방(0.14%)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시군구별로도 251개 시군구 중 248개 지역이 상승했고, 89개 지역이 전국 평균(0.12%) 이상 상승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