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사랑하는 부모님 ♥

젊은 시절앤 나의 아이들만 보였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나의 부모님이 

그모습 그대로 계실줄만 알았습니다.

어느날 아버지의 지갑에서 두분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 나의 부모님도

이렇게 젊은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

부모님의 나이를 계산해 보니 지금 나의 나이랑 비슷하네요.

난 언제나 이모습 이대로일꺼란 착각을 하는데 ㅠ

언젠가는 시간이 흘러 나의 딸들의 모습이 달라지면서

나의 모습도 달라지겠지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좀 더 자주 찾아뵈야겠구나...

좀 더 자주 여행도 나여야겠구나 ...

좀 더 자주 맛난 음식을 먹어야겠구나 ...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구나 ...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

저희를 넘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건강하게...

조금만 더 오래...

조금만 더 행복하게...

우리 삼남매를 지켜봐 주세요...

♥ 사 ♥ 랑 ♥ 합 ♥ 니 ♥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