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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학산단 조성…과학벨트 연계한 복합산단 추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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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세종시]
명학산단 조성…과학벨트 연계한 복합산단 추진
세종시의 미래
첨단기업 적극 유치
첨단기업 적극 유치
세종시가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각종 산업단지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와 미니산업단지를 통한 기업 유치로 세수를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세종시는 연동면 명학리 일원에 명학일반산업단지(83만8842㎡·조감도)를 조성 중이다. 2014년 완공되는 이 산업단지의 실제 분양면적은 현재 삼성전기 등이 입주해 있는 땅을 제외한 40만8511㎡(44필지)다. 유치 업종은 의약품, 전자, 영상, 음향, 자동차 등이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이 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청원나들목, 경부선 부강역, KTX 오송역 등이 인접해 있어 입지 여건이 좋다”며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에 도움이 되는 첨단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치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입주 기업 선정 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거나 분양신청 면적이 1만㎡ 이상인 업체를 우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12일간 투자계획서를 접수하고 이달 26일부터 9일간 입주계약을 맺기로 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와 연계한 복합 산업단지도 추진 중이다. 시는 시 북부지역(전의·전동·소정면)에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대전과 연계되는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다. 이 지역 복합산단은 세종시 편입지역 불균형 해소와 북부지역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것으로 규모는 230여만㎡다. 시는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 사업예산을 확보, 개발 타당성 용역에 들어갈 방침이다.
편입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미니산업단지도 조성된다. 시는 공장총량 제외 지역인 소정, 전동, 전의, 연서, 연동, 연기, 장군, 금남, 부강면 등에 1만㎡ 미만의 미니산업단지를 만들 방침이다. 시는 이들 미니단지에 고용인원 30명 이상의 우량 기업 4~5개를 유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타당성조사 및 개발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지구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세종시 전신인 연기군은 지난해 전의면 신정·관정리 일원에 조성한 ‘전의2 일반지방산업단지’(59만2376㎡)를 완공 직전에 100% 분양했다.
<특별취재팀> 김태철 차장/최성국 차장/임호범 기자/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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