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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코리아 분위기 뜬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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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코리아 분위기 뜬다

네잎클로버♡행운 2012. 10. 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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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코리아 분위기 뜬다
입력시간 : 2012. 10.09. 00:00




물류 속속 도착…조직위, 교통·숙박·서비스 만전

지구촌 최대 스피드 축제인 F1(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12~14일)이 임박하면서 세계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시선이 한국으로 쏠리고 있다.
F1팀과 물류가 속속 도착하면서 열기가 고조되고 있고, ‘디펜딩 챔피언’ 제바스티안 페텔(레드불)이 일본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면서 월드 챔피언 경쟁도 전에 없이 뜨거워지고 있다.
F1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일본대회가 끝나면서 이날부터 각 팀마다 전용기를 통해 머신과 장비 운송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현재 영암서킷에는 F1 머신과 부속품, 교체용 타이어 등 고가의 장비가 속속 도착하고 있고, 2주 전부터 입국한 각국 기술자 수십명은 패독클럽 운영을 위한 대형 텐트 설치 작업과 함께 이미 도착된 시설물 등에 대한 배치작업이 한창이다.
F1 드라이버들은 휴식을 취한 뒤 12일부터 차례로 입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BC, 후지TV 등 20여개 방송사와 통신사를 위한 방송용 기자재가 인천공항과 부산항 등을 통해 반입됐다.
이번 대회는 특히 지난해 챔피언 페텔과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예측불허의 우승 각축전을 벌이면서 시즌 챔피언의 중요한 가늠자가 될 전망이어서 어느 대회보다 관심이 뜨겁다.
페텔은 전날 열린 일본그랑프리에서 알론소가 의외의 충돌사고로 중도 기권한 사이 우승을 거머쥐며 랭킹 포인트 190점으로, 알론소를 4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게 되면 단숨에 1위로 올라서게 돼 두 스타선수들의 레이스 전쟁은 이번 대회 최대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
대회 조직위는 지난 2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교통, 숙박, 관객 서비스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외국인 대회 관계자를 위한 한옥호텔 등 숙박시설을 대거 확충했고, 목포대교와 목포~광양고속도로,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죽림 JC~서호IC)가 완전 개통되는 등 교통문제도 대폭 개선됐다.
K-팝 콘서트와 싸이 단독 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조직위는 올해 대회기간 중 팀 관계자 4,000여명을 포함, 국내외 관람객 16만여명이 영암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