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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김포의 역사를 찾아서19] 강 너머, 바다 너머 여기도 김포다. 기자명 황인문 시민 기자 / 입력 2023.08.22 20:12 김포 섬 이야기 김포는 반도다. 강과 바다로 둘러싸였다. 김포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해가 뜨고 질 때, 시시각각 색을 달리하는 섬과 마주친다. 고촌에서 월곶까지 백마도, 홍도, 독도가 이어지고 강과 바다가 만나는 가운데 유도가 버티고 있다. 대곶 평화누리길을 지나다 보면 바다 위로 살짝 머리를 드러낸 부래도를 만난다. 발길이 닿지 않아 미지의 영역처럼 보이는 섬들이 궁금하다. 과거는 지금과 사뭇 달랐다. 6.25전쟁 전에는 사람이 살고, 농사도 지었다. 서울로, 바다로 오가는 배들이 잠시 노를 멈추고 쉬어가기도 했다. 한강하구에서 서해까지 강물에 쓸리고 바람을 견뎌내며 묵..

여름 휴가를 위해 평창으로 ... 지대가 높으니 바람이 시원하고 좋다... 처음 먹어보니 수국빵과 수국차... 설탕을 넣지 않았다고 하는데 달고 맛있다.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그래도 시원하게 여름을 즐겨본다...♡

새로 뚫릴 철길은 어디?…수도권 신안산선ㆍ지방 남부내륙철도 ‘눈길’ [철길 따라 달리는 집값 ④-끝] 입력 2023-08-24 06:00 / 정용욱 기자 지하철이나 KTX·GTX 등 철도 교통은 신설 때마다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준다. 때문에 향후 신설 계획이 확정됐거나 개통을 앞둔 노선인 ‘신안산선’, ‘동북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남부내륙척도' 등도 벌써 인근 지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경기 ‘신안산선’ㆍ서울 ‘동북선’, 개통 가시권 4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신안산선 사업 구간은 경기 안산시부터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잇는 노선과 경기 화성시 송산차량기지부터 시흥시청을 거쳐 광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구성된다. 총연장 44.7㎞ 규모로 사업비는 3조3465억 원이다. 현재..

KTX 신설·확장에 평택·인천 부동산 '그린라이트'…"지나친 기대는 금물"[철길따라 달리는 집값③] 입력 2023-08-23 06:00 / 전보규 기자 고속철도(KTX) 확충으로 수도권 서남부 일대의 부동산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는 이동시간을 단축해 유동인구 증가와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져 변두리였던 곳을 지역의 핵심지로 탈바꿈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주변의 부동산 가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다만 고속철도의 경우 경제활동이 집중된 수도권 내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과 경기의 서울 접근성을 높일 전철 연장선과 비교하면 그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나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