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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취업난에 中청년들 ‘전업자녀’ 계약… 부모집 얹혀살며 ‘월급’ 받고 집안일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 입력 2023-06-23 03:00업데이트 2023-06-23 04:59 20.8% 최악 실업률에 취업 포기 대학 졸업 후 고향 부모집 내려가 “알바 사장님이 부모로 바뀐 것뿐” 캥거루족과 달리 주변 눈치 안 봐 중국 상하이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구직에 실패해 고향 산시성으로 돌아온 A 씨(25)는 부모와 함께 살며 최근 ‘전업자녀’(취안즈얼뉘·全職兒女) 계약서를 작성했다. A 씨의 아버지는 중학교 교사이고, 어머니는 옷가게를 하고 있다. 계약서에 따르면 A 씨는 평일 오전 6시에 일어나 출근하는 부모를 위해 아침을 짓고 청소, 빨래 같은 집안일을 하는 조건으로 한 달에 4000위안(약 72만 원)을 받기..

3㎡만 있어도 아파트 받는다고?…'상가 쪼개기' 방지법 나왔다 이유정 기자기자 / 박진우 기자기자 / 입력2023.06.20 18:18 수정2023.06.21 00:33 지면A23 김병욱 의원, 법 개정안 발의 권리산정일 이후 분양권 못 받는 '쪼개기' 규정에 상가도 포함 건축심의 통과 개포 6·7단지 45명이 지분 나눠가져 논란 권리산정기준일 이후 쪼개진 상가 지분에 대해서는 분양 자격을 주지 못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3.3㎡가 안 되는 지분을 갖고도 아파트 분양권을 받는 등 ‘상가 쪼개기’ 부작용이 커지고 있어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때 상가 지분 쪼개기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

아라마루 휴게소 2층에 수타 중국집이 있습니다. 중국 음식을 별루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은 자장면이 먹고 싶어서 쟁반자장을 시켰습니다. 쫄깃쫄깃한 면발에 해물도 많고 넘 맛있어서 후루룩 쩝쩝 .... 뷰도 좋고 즐겁게 먹고 산책하고 돌아왔답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경기도, 안성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 착공 기사입력 2023-06-20 24:24:12 490억 투입, 인허가ㆍ토지 보상 등 사전절차 완료..올 6월 착공 도로 폭 협소 등 이용 불편 구간 3.02㎞ 개선 [대한경제=박범천 기자]경기도건설본부가 20일 490억원 규모의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에 들어갔다.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보개면 남풍리 3.02km 구간으로 기존 도로는 1차선에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도 건설본부는 2020년 초 설계용역에 착수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차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교차로 5곳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어 2022년 보상 착수 등 공사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