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성공을 향한 초보자 필독/사회적 이슈 (97)
행운=준비+기회
"물 없이 세탁기 돌린다니"…LG '꿈의 가전'에 쏟아진 탄성박의명 기자기자 / 입력2024.08.26 17:44 수정2024.08.27 02:01 지면A12 '혁신 스파크' 튀는 LG 마곡이틀간 'LG 테크페어' 개최창립후 첫 8개 계열사 기술 교류난제 해결 위한 아이디어 '콸콸'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협력구광모 '오픈이노베이션 의지'"개방성 확대로 한계 뛰어넘자" 물 없이 작동하는 세탁기, 채혈이 필요 없는 혈당 측정기, 이산화탄소(CO2)로 만든 신소재….LG그룹이 기술 개발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주요 8개 계열사 핵심 연구진을 한자리로 불러 모았다. 그룹을 떠받치는 주요 산업 간 시너지를 모색하고 미래 먹거리인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LG그룹을 ..
“나이 들어 자식들 신세지기 싫은데”…이런 고민 없애려 ‘노인위한 집’ 늘린다한재범 기자 / 연규욱 기자 / 입력 : 2024-07-24 05:49:46 정부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땅·건물 소유안해도 사업 가능실버타운 민간진출 문턱 낮춰폐지됐던 ‘분양형 실버타운’인구감소 지역 89곳에 재도입업계 “수도권 빠져 효과 의문”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9년 만에 분양형 실버타운을 다시 허용한다. 그간 실버타운은 임대형 형태로만 공급되다보니 주택사업자들이 초기 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웠고 때문에 주택을 공급할 유인이 작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또 토지·건물을 소유하지 않고 빌리기만 해도 실버타운 설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인구감소지역에 한해 분양형 실버타운을 ..
띵동~ '현금' 배달왔습니다머니투데이 / 박건희 기자 / VIEW 5,385 / 2024.07.04. 05:00 부모님 용돈·경조금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집배원이 직접 방문 서비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멀리 거주하는 부모님께 용돈을 현금으로 배달하고 각종 경조사의 경조금을 대신 전달해주는 우정서비스를 시행 중이다.'부모님 용돈배달 서비스'는 예금주가 지정한 고객에게 현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전국 어디든 가능하다. 은행 창구를 직접 찾기 어려운 고령자나 농촌 등 은행 점포가 없는 지역의 경우 고객이 은행을 방문해 현금을 인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청인이 우체국에서 예금계좌 자동인출 및 현금배달 약정에 서명해야 한다. 배달금액은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
초고령사회 눈앞… 실버타운 승부수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5-04 01:402024년 5월 4일 01시 40분 [토요기획]실버타운 활성화 나서는 정부-건설업계올해 말,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건설업체, 실버주택 공급 경쟁정부 시범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지자체-비수도권 대학도 사업 준비관련 제도 미비-고액 입주비는 과제 ‘발등의 불.’대한민국은 올해 말 이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20% 이상) 진입이 확실시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령 인구는 지난해 말 993만 명에서 올해 말 1051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고령 인구 비중은 19.2%에서 20.3%로 올라선다.속도도 너무 빠르다. 한국은 2018년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14% 이상..
“지줄대는” “무사 안햄시니?”… ‘팔도의 말맛’ 사투리 재조명 동 한글박물관 기획 ‘사투리는 못 참지’ 방언의 역사-문학작품 속 명문장… 같은 상황 달리 쓰이는 지역 말 등 문헌-음성-영상 432점 선보여… “가장 자신다운 말, 참지 말고 해야” “야야라, 조 치와. 돼싸. 됐다고. 씨끄루와.(야, 저리 치워. 됐다. 됐다고. 시끄러워.)” “너 이 지금 뭐랭고란? 쌉잰?(너 지금 뭐라고 했어? 싸우자고?)” “저 쌔쓰개 말 똑바로 아이하니? 참 벨스럽다야.(저 미치광이 말 똑바로 안 하니? 참 별스럽다.)” 상대방에게 화가 났을 때 내뱉는 강원, 제주, 함경도 지역의 사투리(방언)로 19일 개막한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 ‘사투리는 못 참지’의 영상 콘텐츠 중 일부다. 서울·강원·충청 ..
시니어주택 수요 못따라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4-04-16 07:142024년 4월 16일 07시 14분 노인 1000만시대, 전국 8840채 그쳐 임대료 월 수백만원 고가에도 인기… 금융-건설업계, 속속 뛰어들어 정기수입 적은 노년층 ‘분양형’ 선호… 인구감소 89곳 허용, 수요와 엇박자 8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164채 규모 노인복지주택 ‘평창카운티’. KB라이프생명 자회사에서 직접 운영·임대하는 곳으로 지난해 12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입주민을 받기 시작했다. 주력 평형인 전용면적 39㎡ 방 현관에 들어서자 신발을 신을 때 앉는 안전의자가 눈에 띄었다. 욕실, 침실 등 곳곳에는 낙상 방지 손잡이가 설치돼 있었다. 침실 비상벨을 누르자 지하 1층 헬스케..
"비싸, 세금 무서워"... 엔비디아 못 샀다는 초보 개미께 윤주영 기자 / 입력 2024.04.07 07:00 수정 2024.04.07 11:16 18면 거액 부담스럽다면 소수점 투자 환전하고 남은 돈은 외화RP에 여러 종목 한 바구니 ETF도 대안 편집자주 '내 돈으로 내 가족과 내가 잘 산다!' 금융·부동산부터 절약·절세까지... 복잡한 경제 쏙쏙 풀어드립니다. 올해 초 미국 주가지수가 최고점을 거듭 경신하면서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아직 주식 투자 경험이 없거나, 일부 국내 주식만 투자하는 '초보' 중에서도 미국 주식에 눈 돌리는 분이 있는 듯합니다. "그런데 가격 단위가 너무 커서 투자하기엔 좀···" 제 지인들도 그랬는데요. 미국 주식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런 넋두리를 하더라고요...
'기쁨(83%)이자 비용(96%)'... 초저출산 시대, 자녀에 대한 양가감정 김창훈 기자 / 입력 2024.03.26 17:00 인구보건복지협회 '1차 국민인구행태조사' 가임기 남녀 대부분 '자녀 양육=비용' 인식 육아휴직은 '아빠·엄마 반반' 가장 이상적 초저출산 시대를 살고 있는 성인 남녀들은 자녀가 기쁨을 주고 정신적 성장을 이끈다고 여기면서도 육아 비용과 아이의 미래에 대해서는 강한 두려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양가감정 속에 미혼 여성 5명 중 1명, 미혼 남성 7명 중 1명은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화 면접 방식으로 전국의 가임기(20~44세) 남녀 2,000명(미혼·기혼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