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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기쁨(83%)이자 비용(96%)'... 초저출산 시대, 자녀에 대한 양가감정 김창훈 기자 / 입력 2024.03.26 17:00 인구보건복지협회 '1차 국민인구행태조사' 가임기 남녀 대부분 '자녀 양육=비용' 인식 육아휴직은 '아빠·엄마 반반' 가장 이상적 초저출산 시대를 살고 있는 성인 남녀들은 자녀가 기쁨을 주고 정신적 성장을 이끈다고 여기면서도 육아 비용과 아이의 미래에 대해서는 강한 두려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양가감정 속에 미혼 여성 5명 중 1명, 미혼 남성 7명 중 1명은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화 면접 방식으로 전국의 가임기(20~44세) 남녀 2,000명(미혼·기혼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

[미디어 리터러시] 신문 읽는 사람이 가짜뉴스 더 잘 알아챈다 이승훈 기자 신윤재 기자 / 입력 : 2024-03-26 18:04:12 수정 : 2024-03-26 20:51:45 요미우리신문 한미일 설문조사 정치·시사 등 15개 질문하자 신문 독자들 진위 잘 가려내 가짜뉴스 구별 美 >韓 >日 "뉴스 팩트체크 한다" 응답 美 74%, 韓 57%, 日 41% 신문을 읽는 사람이 읽지 않는 이보다 디지털 공간을 떠도는 허위 정보를 알아차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미국·일본 3개국 중에서 미국, 한국, 일본 순으로 디지털 허위 정보의 진위를 적극적으로 판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요미우리신문은 디지털 공간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정보와 뉴스를 접하고 이에 따른 폐해가 무엇인지를 ..

尹, 특례시 4곳 초고층 규제 푼다 … 용인엔 반도체高 약속 권오균 기자 서진우 기자 우제윤 기자 / 입력 : 2024-03-25 17:53:18 용인서 민생토론회 "특례시 권한 대폭 확대" 리모델링 도지사가 관할하고 51층 이상 승인 권한도 이양 "특례시다운 행정권 주겠다" 반도체벨트 교통 대동맥 확충 연내 고속도로 환경평가 완료 "대선공약 100% 이행할 것" 경기 용인·수원·고양시와 경남 창원시 등 국내 4개 특례시에 자치 권한이 대폭 부여된다. 정부가 이들 도시에 51층 이상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경기 화성시에서 용인시를 거쳐 안성시까지 연결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

빌라 공시가 또 떨어졌네... 집주인 "가만 있어도 역전세" 김동욱 기자 / 입력 2024.03.26 04:30 15면 공동주택 공시가 상승했지만 빌라 공시가는 대체로 하락 빌라 공시가 산정 기준 불만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발표되자 빌라 임대차시장에 후폭풍이 일고 있다. 공동주택 공시가 변동률은 상승으로 돌아섰지만 전세사기 역풍을 맞은 빌라는 공시가격이 내려간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빌라 집주인들은 정부가 역전세를 조장한다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빌라 공시가 변동률이 들쭉날쭉하다 보니 산정 기준에 대한 불신도 상당하다. 아파트랑 다르죠…빌라 공시가는 하락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공동주택 공시가 변동률은 3.25%(전국 1.52%)다. 지난해 역대 최대로 내려..

일산 헤이리마을 산책중에 냄새에 이끌리어서 햄버거를 먹으로 들어갔어요. 딸과 나누어 먹는 햄버거... 색다른 맛이 넘 맛있네요. 요기 한다는 생각으로 맛나게 먹고 저녁은 집에 와서 푸짐하게~~

"부모님이 서울 사는 게 금수저죠"…'쪽방살이' 청년들 눈물 [2030 신부동산 공식②] 오세성 기자기자 / 입력2024.03.12 10:23 수정2024.03.12 11:19 집값 부담에 2030 청년 35만명 '탈서울' 평균 5억 서울 아파트 전세, 경기·인천은 반값 서울 전세는 사기 위험…월세는 '100만원' 월세 부담에 공유주거 인기…"쪽방살이 감수" "금수저가 따로 있나요. 부모님이 서울 사는 게 금수저나 다름없죠", "길바닥에 버리는 게 시간이고 돈이죠. 언제 목돈 모으나요", "차라리 코로나로 재택근무할 때가 나았던 것 같아요. 그때는 이런저런 돈들 안 나갔거든요"… 대학도 직장도 친구들도 모두 서울에 있지만 서울 밖으로 밀려나는 2030세대들이 늘고 있다. 서울에 계속 살기 위해서는 열악한..

경매 초보라면 말소 기준 권리 파악부터 [이주현의 경매 길라잡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3-22 10:392024년 3월 22일 10시 39분 근저당·가압류 1순위면 후순위 말소 전세권은 전세권자 배당 여부 따져야 다가구주택 전세권 있으면 유의 부동산을 경매로 낙찰받은 매수인은 정해진 기한까지 법원에 잔금을 내고 소유권을 취득한다. 이때 잔금 외에 별도로 인수하는 권리나 금액이 있을 수 있다. 반대로 추가 부담 없이 모든 권리 등이 말소될 때도 있다. 경매 절차에서 매각으로 소멸하거나 낙찰자에게 인수되는 권리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권리를 ‘말소기준 권리’라고 한다. 이 권리보다 나중에 등기된 권리들은 말소되기 때문에 낙찰자가 인수할 필요가 없다. 이번 주는 경매 권리분석의 첫걸음인 말소기준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