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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상풍력 타당성조사, 3월 착수 본문

관광특구지역 신안/신안(체류형관광지)

전남 해상풍력 타당성조사, 3월 착수

네잎클로버♡행운 2012. 3. 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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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상풍력 타당성조사, 3월 착수

  육상풍력 시범사업 상반기 SPC 설립..풍력프로젝트 가시화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16일 5GW 풍력프로젝트 중 해상풍력 4GW 부분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육상풍력(1GW) 부문에서 200㎿급 시범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설립되고, 신안 압해 풍력전용산단 조성사업도 시작되는 등 풍력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타당성조사는 풍력 프로젝트 참여업체들이 조직한 '전남 5GW풍력발전협의회'가 추진하며 소요 사업비 200억원은 민자로 조달한다.

   용역 내용은 풍력발전구역 선정, 풍황 계측기 설치와 분석, 발전량 확정, 경제성 분석, 해양환경 분석 등이다.

   용역사 참여조건은 상업화된 풍력단지 컨설팅 경험이 있는 업체로 국내ㆍ해외 업체 컨소시엄이 대상이다.

   다음 달 용역제안서 접수와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내년 12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벌이게 된다.

   용역 결과 경제성이 가장 우수한 해상을 시범사업 구역으로 지정해 300㎿ 규모의 발전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8월 해상풍력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SPC를 설립하고 전기사업 인허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2014년 3월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또 2014년 4월 발전단지 건설에 착수해 2016년 6월에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전력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전남 5GW 풍력프로젝트는 육상 1GW, 해상 4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풍력발전단지와 여기에 필요한 풍력설비 생산 전용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발전사업 18조 5천억 원과 산단조성사업비 2조원 등 약 20조 5천억원이 2023년까지 투입된다.

   현재 풍력설비ㆍ발전기업 49개 업체와 16조원 규모의 협약이 체결됐으며 이중 발전사업자 1차업체가 지난해 6월 확정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 타당성조사 용역은 해상풍력사업 본격화를 위한 첫 단추"라며 "타당성조사에 이은 시범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해상풍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012년 2월 16일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