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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전남 신안군 "안전 혁신으로 안전한 섬 실현" 본문

관광특구지역 신안/신안 - 새천년대교

전남 신안군 "안전 혁신으로 안전한 섬 실현"

네잎클로버♡행운 2015. 2. 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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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안전 혁신으로 안전한 섬 실현"

신안군 2015년 역점시책 중심분석 시리즈

나광운 기자 | 2015.01.30 14:59:42

 

[프라임경제] 전라남도의 서해안에 654.34㎢의 면적을 가지고 인구 4만3000여명이 바다와 섬을 터전 삼아 친환경농업과 수산업을 주 업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신안군의 2015년 역점시책 두 번째 순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흑산도·홍도 지구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한 신안군의 해양안전과 기반시설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는 건설안전방제과 박종원 과장을 만나 올 한해 역점시책을 들여다보았다.

 

-최근 전국적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신안군 역시 많은 섬들로 형성된 지리적 여건으로 안전에 대한 대책이 있다면?

 

▲민선6기 출발점인 2015년도에 우리 신안군은 안전 혁신과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해양관광의 메카로 발전을 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홍도유람선 바캉스호 좌초 등 해양 안전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섬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휴식과 체험하기 좋은 편안한 해양생태 관광지가 되도록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3억여원의 사업비로 해상안전훈련을 실시하고 홍도 해상관광지 주변 간출암 및 수중여 등에 안전부표를 설치하여 유람선의 안전운항을 유도하고, 해상안전 송수신기와 경보단말 사이렌 설치 등으로 유사 사고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하여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소하천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CCTV 화질개선 및 신규설치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함은 물론 구조체계를 확립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추진중인 연륙·연도교 사업이 완공되면 유입되는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과 유입된 인구의 생활환경 개선방안이 있다면?

 

▲2018년 새천년대교가 준공이 되면 명실공이 중부권 4개면(자은, 암태, 안좌, 팔금)의 역사문화관광자원화 및 보전육성으로 해양생태관광의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해 섬마다 품격 있고, 특색 있는 섬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우선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이색풍경을 만들기 위해 예술의 섬 안좌도, 신촌저수지에 건립중인 김환기미술관 주변 20만㎡에 김환기선생의 그림 중 가장 많은 매화를 대상으로 90억원을 들여 매화공원 조성이 추진중에 있다.

김환기 생가 주변 읍동마을의 중심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60억원을 투입하여 생활환경 개선과 휴식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관광과 더불어 고부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30억원을 투입 밭기반 정비를 추진중에 있다.

이외에도 주민의 생명선인 방조제를 개보수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도모하며, 해안선과 방조제를 움아일랜드 다도해 트래킹코스 개발로 해양관광 명소로 바꾸어 갈 계획이다.

 

-앞에서 밝힌 2015년 역점시책의 꾸준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것과 향후 신안군의 변화가 있다면?

 

▲이러한 개발계획을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올 우리 군이 창군 이래 최최로 4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많은 협조를 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획된 사업들이 투명하게 잘 진행되도록 우리 공직자들이 자기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새천년대교 준공과 더불어 해양관광 중심권역으로 중부권 관광벨트화가 이루어져 고유한 자연 및 문화자원을 자원화 함으로서 중부권 관광의 정체성을 살리고 다양한 체험관광의 대상으로 이미지 제공을 통한 '가고 싶은 섬, 안전한 섬'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