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1~11

아멘♡

 

말씀묵상 나눕니다 ~

11월 19일

 

로마서 5:1~11

 

시작기도

 

주님의 구원의 섭리를 묵상하며 경탄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하심으로 이루어진 것을 알고 감사를 드립니다. 삼위 하나님의 합작으로 제가 이제는 주님과 화해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주님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주의 생명의 말씀으로 주님과 교제하는 이 기쁨을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본문이해와 나의 묵상

 

오늘 말씀의 제목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라고 해도 좋겠다. 오늘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았음을 절실하게 깨닫는다.

 

바울은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었고,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게 되었고, 지금 서 있는 이 은혜의 자리에 나아오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고 자랑한다고 말한다. 의로움, 평화, 은혜, 영광, 소망.. 이런 단어는 우리의 것이 아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것이 되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이 이런 축복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그래서 바울은 환난을 자랑한다.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력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 알기 때문이다. 환난이 인내력, 단련된 인격, 희망을 낳는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환난이 우리를 성장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희망이 있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고, 환난을 맞서 당당하게 통과할 수 있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다는 사실이다.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랑을 부어 주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예수 믿는 사람이 얼마나 희망이 있고, 존귀한가! 그런데 더더욱 놀라운 것은, 우리가 아직 약할 때에, 심지어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실증이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되었기 때문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하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일 때에도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화해한 우리가 하나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더욱 더 확실한 일이다. 또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자랑한다. 우리는 지금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된 것이다.

 

바울의 이 감격적인 진술 앞에 할 말을 잊는다. 그리스도인이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과 화해를 하게 되었고, 용서를 받고,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을 소망하는 자리까지 가게 되었으니 이런 특권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 모든 것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되었다는 것을 한시도 잊지 말자. 그러므로 날마다 주님께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며 나아가자. 내 안에는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충분히 부어졌음을 잊지 말자. 오늘도 나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존재임을 잊지 말자.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을 잊지 말고, 날마다 감사와 예배로 나아가자. 주님 감사합니다!

 

 

실천과 묵상기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감동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성령을 통하여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의 마음을 알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날마다 회개와 감사와 예배로 주님께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