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2:6~16

샬롬♡

말씀 묵상나눕니다~

12월 8일

 

고린도전서2:6~16

 

시작기도

 

주님을 갈망합니다. 죄로 인해 멸망할 수 밖에 없었던 자였지만, 주님의 크신 긍휼과 사랑의 은혜로 오늘 주님과 생명의 교제를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얻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령으로 계시하셔서 주의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고 깨닫고 순종하며,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본문이해와 나의 묵상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도 바울은 지혜를 통해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세상의 지혜나 통치자들의 지혜가 아니라, 비밀로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시려고, 영세 전에 미리 정하신 지혜이다. 세상 사람은 이 지혜를 알 수가 없다. 알았다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한 것들, 사람의 마음에 떠오르지 않은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련하여 주셨다.

 

하나님은 이 지혜를 어떻게 주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이런 일들을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다. 성령은 모든 것을 살피신다. 곧 하나님의 깊은 경륜까지도 살피신다. 하나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나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지난 3년 반 동안 제자 훈련하며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의 무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성령’임을 알고, 승천하시기 전에 이 성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고 부탁하셨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했던 사도를 포함한 제자들 120명은 오순절 성령 세례를 받는 놀라운 경험을 하였다. 그 이후에도 그들은 기도할 때마다 성령 충만을 경험하며 하나님을 알아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언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회개와 헌신을 이끌어 내는 부흥의 주역들이 될 수 있었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함께 모여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성령충만을 구할 때, 제자들이 경험한 성령충만을 경험하며, 담대하며 생생하게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언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부흥의 주역들이 될 수 있다. 주여~ 우리에게 임하셔서 성령충만함을 주소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세상의 영을 받지 않고, 하나님에게서 오신 영, 성령을 받았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선물들을 우리로 하여금 깨달아 알게 하시려는 의도이다.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 주셔서, 믿는 자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주님으로 믿고, 성령님을 통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더 깊이, 더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께 나아가면서, 우리는 더 하나님을 알아가게 된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믿는 자들에게는 대단한 특권이며 영광이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 또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시는 성령이 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보내신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이며, 이 땅에 그리스도(메시아)로 오셨다는 것을 성령을 통해 알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 결과,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전인격적으로 예수를 그리스도와 주님으로 믿는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된다. 이때 성령은 그 사람의 마음을 열어주고, 깨닫게 하고, 믿음을 주어서 회심하고 믿도록 도와 주신다. 이미 신앙을 가진 우리는 바로 이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은 자임을 알고, 더욱 성령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 되자. 이런 축복을 누리며, 이웃들에게 이 놀라운 복음을 나누는 삶을 살자.

 

 

실천과 묵상기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무엇이관대, 이런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성령을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알고 믿게 되고, 성령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특권을 누리게 되었는지요. 오늘도 주님이 제게 주신 것들을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날마다 주님께로 나아가며 주님을 알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성령충만하게 하셔서, 더욱 주님을 알아가며 순종하는 하루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