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장 35-39

마가복음 1장 35-39

 

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37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하시고

 

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더라

 

 

예수님도 하나님이지만 이 땅에 계실 동안에는 사람이셨기 때문에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면서 많이 피곤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새벽 오히려 미명에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거기서 기도하셨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일을 맡게 되어 바쁘고 고단할수록 혼자만의 기도시간이 필요합니다.

 

바꾸어 생각하면, 혼자만의 기도시간이 없는 사람이 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은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하는 일이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중요한 일이 되게 하십시요.

 

한편, 병을 고침받으려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다른 마을로 옮기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서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예수님에게 병자들을 고치시고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는 일들은 참으로 중요한 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게는 더 중요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예수님은 "전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도"는 "길을 알려주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건강과 물질과 부동산에 온통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길"에 집중하셨습니다.

 

만약 당신이 "길"에 집중하신다면 당신의 삶은 새로운 차원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혼자만의 기도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