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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청사포에 바다 위 걷는 ‘하늘전망대’ 조성 본문

MICE산업(관광.레저)/MICE산업.관광.레저

청사포에 바다 위 걷는 ‘하늘전망대’ 조성

네잎클로버♡행운 2016. 4.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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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에 바다 위 걷는 ‘하늘전망대’ 조성

 

해운대·기장 해안절경 한눈에...맑은 날엔 日 대마도까지 감상
43억 들여 12월 준공 목표 조성

 

▲ 해운대구 청사포에 조성되는 하늘전망대 조감도. 부산 해운대구청 제공

 

 

부산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안경관 조망시설인 ‘하늘전망대’가 올 연말 해운대구 청사포에 들어선다.

전망대에서는 해운대와 기장을 연결하는 해안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일본 대마도까지도 볼 수 있어 관광객의 인기가 예상된다.

해운대구청은 43억원을 들여 스카이워크 형태의 하늘전망대를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늘전망대는 청사포에서 송정을 연결하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서 바다 쪽으로 해안선이 튀어나온 곳에 오는 6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전망대의 높이는 해수면에서 높이 20m이고, 바다 쪽 돌출부의 길이는 70m에 이른다. 전망대 끝 자락에는 바다가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반달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옛 청사포 마을을 지켜온 푸른 용을 모티브로 한 유선형 구조다.

해운대구청은 야간경관 조명도 곁들여 해맞이나 달맞이 명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해운대구청 관계자는 “바다 위를 걸으며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는 하늘전망대는 해운대 12경의 하나인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의 장엄한 풍광을 파노라마 조망으로 즐길 수 있어 부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