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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해상케이블카 '부산 에어크루즈' 5월 말 개장으로 송도 재조명 본문

지방-혁신.기업도시/경상남도

송도 해상케이블카 '부산 에어크루즈' 5월 말 개장으로 송도 재조명

네잎클로버♡행운 2017. 4. 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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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 입력 2017.04.24 11:22 | 수정 2017.04.24 11:22

송도를 중심으로 부산의 여행지도가 새롭게 바뀌고 있다. 송도 해양관광지 복원사업을 통해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진 송도와 그 일대의 관광지까지 주목받고 있는 것.


부산은 산과 바다, 도시가 어우러져 천혜의 관광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동부산 관광지 개발과 균형을 이루는 서부산 관광지 개발로 송도와 주변의 볼거리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송도 해수욕장은 거북섬, 스카이워크, 송림공원, 암남공원, 해상 다이빙대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해수욕장을 낀 해상 케이블카인 ‘부산에어크루즈’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5월경 부산 에어크루즈가 개장하면 송도는 연간 1000만여 명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내달 부산 에어크루즈가 문을 열면 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바다 전망을 감상한 후 인근에 부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송도에서 가까운 곳에 국내 최대 수산물 시장인 자갈치 시장과 남포동 피프거리가 위치해 있다. 다양한 해산물과 회를 맛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남포동 영화의 거리는 쇼핑센터, 먹거리, 카페가 밀집한 부산의 쇼핑 문화 심장부로써 부산역과 가까워 전국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남포동 용두산 공원도 최첨단 복합 문화공간으로 바뀐다. 부산 최고높이의 부산 타워에는 가상현실 망원경을 설치하고 타워밖에는 용이 타워를 감싸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1973년 지어진 부산타워에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의 역사와 영화를 배경으로 한 재래시장도 모여 있다. 국제시장, 부평시장 야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보수동 책방골목, 매체에서 소개하는 부산의 명물 등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영도와 태종대는 바다와 섬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꼽힌다. 빼어난 절경과 바다 경관을 간직한 곳이어서 전국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으로 특히 송도 입구에서 남항대교를 지나면 영도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영도대교 오른편에는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절벽에 흰여울문화마을이 있다. 마을 곳곳에 아기자기한 벽화와 다양한 색상의 집이 멋진 해안 절벽을 따라 늘어서 있다. 좁다랗게 붙은 집 골목길 앞에는 탁 트인 바다가 매력적이다.


인근 감천문화마을은 지역민의 삶터를 예술과 문화로 승화시켜 새로운 관광지로 탄생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능선을 따라 오밀조밀 모여 있는 집들의 풍경, 다양한 벽화와 포토존, 피난민 시절의 역사를 보존하면서도 젊은 층을 공략하는 예술적 감각까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송도와 주변 관광지는 앞으로 더욱 선호될 전망이다. 5월 말 개장을 앞둔 송도 해상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는 해상케이블카로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송도공원에서 암남공원까지 총 1.62km를 운행하며, 최대 86m 높이에서 바다를 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타고 감상하는 바다전망은 부산 관광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향후 부산 에어크루즈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면서 관광산업에도 새로운 활로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