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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 복합 해양 리조트… 新 레저문화 선보여 본문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 복합 해양 리조트… 新 레저문화 선보여
황효진 기자 / 입력 2022-07-29 03:00업데이트 2022-07-29 03:00
㈜웨이브파크
최근 수상 레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국내 서핑 인구 100만 명 시대를 맞았다. 서핑이 대중화되며 도심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 시흥에 위치한 ‘웨이브파크’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 복합 해양 리조트로 유명한 이곳은 부지 규모만 6만6000여 m², 길이 240m에 달하며 개발 비용은 5630억 원에 이른다.
해외 유명 여행지 부럽지 않은 이국적 분위기
웨이브파크는 에메랄드 빛 풀과 야쟈수, 선베드 등 이국적인 분위기로 올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입문자부터 전문 서퍼까지 즐길 수 있는 서프존 △어린이 서핑 레슨과 수중 스쿠터 체험이 가능한 미오코스타존 △스쿠버다이빙과 다이빙 강습이 진행되는 다이빙존 △서해안의 노을을 바라보며 숙박 가능한 카라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웨이브파크에서는 서핑 이외에도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 체험을 할 수 있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오코스타존은 △어린이를 위한 키즈풀 △어린이 서핑 레슨과 수중 스쿠터 체험을 할 수 있는 미오풀 △레펠 체험과 수영을 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풀이 있다. 수심 5m의 야외 다이빙풀에서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펀 스쿠버다이빙과 체험 다이빙을 진행한다.
웨이브파크는 5월 서브 브랜드인 미오코스타(Mio Costa·‘나만의 바다’라는 뜻의 스페인어) 문을 열었다. 미오코스타는 Chill(쉬다, 놀다)과 Relax(휴식을 취하다)의 합성어인 ‘Chillax’를 콘셉트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여 휴식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테마 공간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웨이브파크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 부분은 고객 만족이다. 바다 서핑에서 겪을 수 있는 환경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해 ‘나만의 파도를 만나는 것’을 목표로 조성했다.
겨울철 서프존에 미온수를 공급하여 수온의 문제를 극복했고 서치라이트를 설치하여 야간에도 서핑이 가능하며 1시간에 최대 1000회의 파도를 생성해 다른 서퍼의 간섭 문제를 최소화하고 수도권(경기 시흥)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다. 또한, 최대 파도 높이 2.4m 구현으로 파도가 작은 대한민국 해변의 역학적 문제를 해소했다.
특히 웨이브파크 내 사용수인 2만6000t 규모의 담수를 수돗물로 공급하는 등 이용자의 쾌적함과 위생을 우선으로 하였으며, 8013개의 라커룸을 설치하고 일일 최대 수용 인원을 8000명으로 설계해 여유로운 서핑과 물놀이를 접할 수 있게 하였다.
프로그램 공공성 확보… 다양한 액티비티도
웨이브파크에서는 서핑 이외에도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하다. 수심 5m의 야외 다이빙풀에서는 28∼30도 수온에서 따뜻하게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스쿠버다이빙 체험이 가능하며 강습 인원은 그룹별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지상 교육 20분과 수상 교육 7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킨스쿠버 이수증 소지자에 한해서는 180분의 블루 홀 라군 스킨스쿠버 이용이 가능하다. 이달부터는 바다에서만 취득할 수 있던 오픈 워터 라이선스 취득도 웨이브파크에서 가능하다. 3일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발급 기관인 NAUI에서 라이선스 취득이 가능하며 도심의 야외 수중에서 다양한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 군인, 경찰,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PTSD 완화와 사기 증진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올 5월에는 가람DNC그룹으로부터 초등학생 의무 교육인 실전 생존수영을 위한 후원금을 받아 실제 바다와 비슷한 파도가 치는 미오 풀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설치했다.
또한 다양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익스트림 스포츠 서핑 체험의 문턱을 낮추고 대학에 서핑 수업을 개설하는 등 협약 기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치를 창조하는 디벨로퍼로서의 사명감
웨이브파크 개발 및 운영사는 부산 지역의 대표적 시행사인 대원플러스그룹이다. 이 회사의 최삼섭 회장은 “모든 회사 임직원은 디벨로퍼로서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후대에 길이 남을 고객이 중심이 되는 명작을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벨로핑은 단순한 도시 개발이 아니다. 인류가 환경과 더불어 꿈꾸는 진정한 공간 가치 창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 도약하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디벨로퍼로서의 자부심은 대원플러스그룹이 남긴 발자취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부산의 랜드마크인 ‘해운대 마린시티 두산위브 더 제니스’는 총 1788가구로 80층과 75층, 70층의 주거 타워 3개 동과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이루어진 초고층 대형 주거 복합 단지로, 80층짜리는 전 세계 주거용 가운데 가장 높다. 전체 외형만 2조 원이 넘고 지금까지 연인원 140만 명에 달하는 고용 효과를 올렸다. 이후 부산 명지지구에 분양한 1256가구 규모의 ‘두산위브 포세이돈’ 아파트도 큰 성공을 거둬 신흥 명문 건설업체의 지위에 올랐다.
대원플러스그룹은 시흥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시흥 웨이브파크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 5월로 예정된 시설은 지상 21층 생활형 숙박 275가구, 근린생활 41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송도, 배곧, 송산시티 등 해양개발지역의 중심지 시화 MTV에 위치해 해양레저시설 고객 유치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상업시설은 수변 배치로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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