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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남도관광 '新 한류시대' 본문

MICE산업(관광.레저)/MICE산업.관광.레저

남도관광 '新 한류시대'

네잎클로버♡행운 2012. 7. 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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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관광 '新 한류시대'
일본서 여수엑스포ㆍ정남진물축제ㆍ강진청자축제 여행상품 인기
여름휴가철 패키지 신청 러시
물축제 다각적 홍보전략 주효

 

 

                     

                           재일민단에서 제작한 관광홍보물.

 

K-POP, 음식, 드라마 등 문화 전방위에서 한류가 대세인 가운데 '남도 축제'가 그 대열에 합류하면서 '남도 관광 신 한류시대'의 신호탄을 알리고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강진 청자축제, 여수 엑스포를 패키지로 하는 남도 축제 관광 상품이 일본 규슈지역에서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민단 후쿠오카 지방본부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앞둔 일본 규슈지방에서는 여수엑스포ㆍ정남진물축제ㆍ강진청자 축제를 둘러보는 관광 여행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3개 축제를 묶은 20~30명 규모의 '남도 축제 3종 패키지' 상품은 이미 10여 개 팀이 접수했으며, 계속 신청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민단 후쿠오카 본부 주관으로 30여명 규모의 정남진물축제 공식 방문단이 2박 3일 동안 장흥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단에는 민단 후쿠오카 본부의 간부진과 규슈지역 시민단체 임원들이 동행한다.

규슈 지방에서 남도여행에 대한 한류가 불어온 것은 '정남진 물축제'에 대한 현지화 전략과 다각적인 홍보가 주효했다.

재일민단 후쿠오카현지방본부와 후쿠오카 한국교육원 한국문화교실이 주축이 되면서 매년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 참관이 이뤄졌으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 탐방단 모집이 규슈 전 지역에 홍보되면서 남도 여행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켰다.

게다가 올해에는 여수엑스포와 맞물리면서 남도의 축제들이 패키지화되고 새롭게 관광 상품화된 것이다. 이와 함께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남도 축제의 연계 전략도 남도 관광의 한류를 이끌고 있다.

정남진물축제추진위원회는 일본인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축제기간 장흥군과 이웃해 있는 강진군에서 열리는 강진청자축제(7월28일~8월5일)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물축제 기간(7월28~8월2일) 내내 운영할 계획이다.

민단본부 여행부 관계자는 "여수엑스포ㆍ정남진물축제ㆍ강진청자 축제를 묶은 패키지 관광 상품이 한국 남도의 문화를 체험하고 더불어 축제의 현장을 공유 하고 싶어하는 일본인들과 교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하카타항과 여수항의 쾌속선 운항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라 기자
장흥=이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