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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크루즈선에 탄 7000명 中관광객, 부산 상가 휩쓸고가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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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크루즈선에 탄 7000명 中관광객, 부산 상가 휩쓸고가자…

네잎클로버♡행운 2012. 7. 2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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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크루즈선에 탄 7000명 中관광객, 부산 상가 휩쓸고가자…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보이저호. /뉴시스

 

19일 부산의 서면이 들썩거렸다.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 7000여명이 일시에 이곳에 있는 롯데 면세점 등을 찾았기 때문이다.

이들 관광객은 이날 두 척의 크루즈선을 타고 입국했다. 이날 오전 6시 크루즈선인 레전드호가 중구 중앙동 1부두에 입항했다. 레전드호는 중국인을 중심으로 2004명의 관광객과 승무원 731명 등 2735명을 태우고 부산에 입항했다.

두 시간 후에는 더 큰 손님이 부산을 찾았다. 오전 8시 크루즈선 보이저호가 영도구 국제크루즈터미널에 도착했다. 보이저호는 무게 14만톤, 길이 311m 달하는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호이다. 보이저호는 관광객 3840명, 승무원 1176명 등 총 5016명을 태우고 입국했다.

보이저호는 수영장, 탁구장은 물론, 영화관·사우나·카지노·골프 연습장 같은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허남식 부산 시장은 보이저호에 직접 올라 성대한 환영행사를 열어 이들을 반겼다.

두 척의 크루즈선 입항으로 하루에만 7000여명의 손님이 부산을 찾았다. 부산 시내 관광과 쇼핑에 나선 이들이 탑승한 45인승 관광버스만 147대나 된다. 관광객들은 서면,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다녔다.

크루즈선은 바다 위를 다니는 최고급 호텔이라 불린다. 최고급 호텔을 사용하는 고객답게 크루즈선 관광객들은 수 백만원짜리 고가의 가방을 면세점에서 거침없이 샀다. 국제시장에서는 옷, 양말, 신발 등을 샀다.

부산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 크루즈호 관광객의 방문은 추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광객 2000명을 실은 크루즈선 코스타 빅토리아호가 22일 찾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