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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기획특집] 집에 대한 새로운 생각⑦ 서울사람들, "녹지! 녹지!" 찾아 이동 본문

일간지 신문자료 /집에 대한 새로운 생각

[기획특집] 집에 대한 새로운 생각⑦ 서울사람들, "녹지! 녹지!" 찾아 이동

네잎클로버♡행운 2013. 9. 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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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기획특집] 집에 대한 새로운 생각⑦

 

 

서울사람들, "녹지! 녹지!" 찾아 이동 웰빙, 캠핑, 걷기열풍 등 친환경 중요성 점차 높아져 복잡한 도시생활에서 지친 도시인들이 웰빙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주말마다 캠핑장을 찾아 다니고, 건강을 위해 공원에 나가 걷기열풍에 빠졌다.

실제적으로 한강변이나 공원 주변에는 과거보다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부쩍 늘었다.

과거엔 서울의 공원시설이 부족했으나 청계천 복원, 서울숲, 북서울꿈의숲 공원 조성으로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점차 증가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

서울시의 노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공기도 맑아졌다.

 

2012년 주거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쉬운 부분은 서울시의 다양한 공원 조성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 요인에서 주변자연환경 만족도는 전국 평균 61%에 미치지 못한 58% 수준이다.

인천(47.2%) 다음으로 만족도가 낮다.

서울 도심의 집중적인 개발사업으로 녹지가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지형분포도를 보면 주요 산과 강의 위치가 강북권 북한산, 도봉산 주변과 한강이남에서는 관악산, 우면산, 청계산 서울 경계지역에 한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도심권과 한강변 주변은 녹지 분포도가 현저히 부족하다.

주변자연환경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서울이 낮지만 도시인들의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변자연환경이 우수한 주거지역을 찾는 욕구는 더욱 증대될 것이다.

 

 

서울거주자, 경기도 하남>구리>양평 한강변 지역 전체 거래량 비중 높아 서울거주자들이 친환경 주거 지역을 찾아 움직이는 모습이 경기도내에서의 서울거주자 거래량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거주지이동별 주택 거래량" 추이를 분석해보면 자연친화적 도시로 서울거주자 거래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에서 2006년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지역별 주택매매 전체 재고량에서 서울거주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하남(35.9%), 구리(29.4%), 양평(28.5%) 순으로 높았다.

이들 지역은 서울과 가까우면서 한강을 끼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곳이다.

누적 주택매매 거래량이 많은 상위 지역도 신도시와 택지지구가 들어선 곳이다.

서울 거주자 전체 재고 거래량이 많은 지역은 ▲고양(28,501가구) ▲남양주(23,860가구) ▲성남(23,103가구) ▲부천(23,010가구) ▲용인(18,955가구) 등 순이다.

 

서울 자연환경 가치 높은 대형 공원 주변 "우리동네" 어디 서울은 지방보다 녹지는 부족하지만 인공적으로 조성한 대형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서울은 송파구 올림픽공원과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서초구 양재동 양재시민의숲, 북서울꿈의숲 등 종류가 다양하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시민의 숲"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양재시민의 숲은 1983년도에 문을 열어 울창한 수림대를 형성하고 있다.

공원내 운동장, 문화예술공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4.8km의 산책로를 이용하여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서초 양재시민의숲과 바로 인접한 단지는 총 944가구의 우성아파트이며, 3.3㎡당 매매가격이 1,935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은 88서울올림픽대회 개최로 만들어진 144만7940㎡의 대규모 공원으로 6개의 경기장과 넓은 녹지로 조성되어 있다.

규모가 큰 만큼 지하철8호선 몽촌토성역, 강동구청역, 지하철5호선 올림픽공원, 방이역 등 4개의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방이동 올림픽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총 5540가구) 대단지는 송파구의 고가 아파트 중 하나이다.

 

■서울 송파구 석촌동 "석촌호수" 대규모 호수를 끼고 주거단지가 형성된 송파구 잠실동은 롯데월드가 위치한 석촌호수 주변으로 대단지 새아파트 촌이 형성되어 있다.

석촌호수의 면적은 21만7850㎡로 동호와 서호로 구분되며, 두 호수를 합친 둘레는 2.5km에 달할 정도로 크다.

과거엔 호수의 수질 악화로 외면 받았지만 2001년부터 송파구는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진행하여 현재는 봄이 되면 벚꽃으로 둘러 쌓여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저녁이 되면 산책하는 주민들로 가득 채운다.

송파구는 석촌동 석촌호수와 가까운 단지 중심으로 주택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서울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 강북지역의 "북서울꿈의숲"은 과거 슬럼화되었던 드림랜드와 그 주변 일대 주변 공원용지를 서울시가 매입하여 89만2769㎡면적의 대형녹지공원으로 탈바꿈해 2009년 문을 열었다.

도심부의 부족한 공원 공간을 채워줘 강북권의 쾌적한 도시환경에 이바지 하고 있다.

북서울꿈의숲 내부에는 아트센터와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남한산, 한강까지도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가 설치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북서울꿈의숲 중심으로 북쪽엔 오패산, 남쪽엔 오동공원이 위치하여 이들 주변으로 단독다가구 및 아파트 촌이 형성되어 있다.

북서울꿈의숲 아래에는 주공1,2단지, 오패산 동쪽엔 주공3,4,5단지가 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한강변에 위치한 마포구 상암동은 월드컵공원과 월드컵경기장 주변으로 평화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캠핑장 등 다양한 공원이 들어와 있다.

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던 곳에 그 위를 메워 만든 공원으로 우뚝 솟은 넓고 평평한 대지로 만들어졌다.

하늘공원은 억새밭으로 가득 메워 가을이 되면 억새축제가 열린다.

월드컵경기장 안에는 대형마트와 극장이 들어와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지하철6호선 월드컵경기장을 이용하면 된다.

상암동 월드컵파크 아파트단지들이 상암동 공원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성산동 일대 성산시영유원, 대우, 선경 아파트가 수혜단지이다.

 

경기도 신도시 및 택지지구 친환경 주거단지 공급 확대 경기도는 1,2기신도시를 비롯해 택지개발지구 및 보금자리 조성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어 서울보다 주택가격이 저렴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신규 주택 공급량이 증가했다.

경기도에 건설되는 2기신도시는 지역주민들의 자족기능은 물론 친환경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녹지비율을 높이고, 호수공원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도시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서울 거주자 주택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경기도 고양시는 일산신도시와 식사지구, 삼송택지지구, 행신지구 등 택지지구 사업으로 아파트 재고물량이 경기도에서 수원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으며, 새아파트 입주물량은 2000년 이후 연 평균 6천가구 이상 공급되고 있다.

경기 고양시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을 이용해 도심 접근이 우수하며, 1기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은 5㎞의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감싸는 시민공원이다.

 

■경기 남양주 별내동 "불암산" 산조망 서울 노원구와 구리시 경계에 위치한 남양주시 별내지구는 그린벨트해제 지역으로 불암산이 둘러싸여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곳이다.

단지규모가 509만1574㎡ 규모이며, 2012년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입주초기 단계이며 2015년까지 새아파트 입주가 대기 중이다.

경춘선 별내역 개통으로 서울 도심과 강남권 접근성이 좋아져 신혼부부나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 공원 경기 하남시는 주택거래량의 절대 수치는 적지만 지역내 전체 거래량에서 서울 거주자 거래량 비중이 36%를 차지할 만큼 높다.

하남시는 서울 동남부 강동, 송파와 인접하고 한강변 유수변에 위치하여 개발제한구역으로 오랫동안 묶여 있다 보니 개발사업이 제한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

미사강변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돼 아파트 공급에 나서며 청약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인접한 송파위례신도시와 강동구 아파트가격보다 저렴하여 서울 입성이 어려운 실수요자들로부터 청약관심이 높은 곳이다.

주택시장 거주 주변 환경 가치 중요도 점차 확대 삶의 트렌드 변화로 주택을 선택할 때 기준이 투자가치에서 주거가치의 중요성이 점차 커져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춘 지역 선호도는 점차 높아질 것이다.

특히 서울은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 만족도가 높지만 주변자연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대형공원에 인접한 주거지역은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도시 생활의 편리성을 누릴 수 있으면서 자연 환경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