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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로봇랜드 26일 '첫 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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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로봇랜드 26일 '첫 삽'

네잎클로버♡행운 2013. 9. 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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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로봇랜드 26일 '첫 삽'

전자신문 | 입력 2013.09.25 14:00 | 수정 2013.09.25 20:26

 

사업권 중복과 투자 문제 등으로 3년 가까이 공전을 거듭해 온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이 드디어 26일 첫 삽을 뜬다. 오는 2016년 개장 목표다. 당초 예정보다 2년 늦어진 셈이다.인천시는 26일 오후 3시 인천 서구 원창동 로봇랜드 부지에서 인천 로봇랜드 착공식을 갖고, 세계적인 로봇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후 12월까지 인천로봇랜드 공익시설 건축 기술심의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단계별로 건축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로봇랜드는 총 76만7286㎡(23만2102평) 규모로 전시장과 로봇체험관, 놀이시설 등을 주기능으로 하는 로봇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조성사업은 민·관이 공동출자해 합동법인을 설립, 개발하는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및 민간투자금을 포함해 총 6700여억원 규모다.

로봇랜드는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공익시설과 테마파크를 비롯한 유원시설, 숙박 및 근린 상권을 비롯한 부대시설과 광장·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공익시설로는 지상25층 규모(대지 8941㎡, 연면적 3만5741㎡) 로봇산업지원센터와 지상5층 규모 로봇연구소가 들어선다. 유원지 내에 로봇 관련 체험형 공익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등 유원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2015년부터 이들 시설을 차례로 준공해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조성사업은 2009년 8월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인천로봇랜드가 인천시로부터 업무위탁을 받아 추진한다.

시는 인천로봇랜드를 세계 3위 로봇 생산국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로봇산업을 집적화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로봇기술 관련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등 로봇산업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착공식 행사장에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로봇 전시회를 마련하고, 로봇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착공식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지역구 국회의원과 관내 기업인 등 2000여명의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를 예정이다.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