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부동산의 흐름 (409)
행운=준비+기회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6111474i 종잣돈 끌어모아 남의 묘지 산다고?…소액경매 빠진 2030 종잣돈 끌어모아 남의 묘지 산다고?…소액경매 빠진 2030, 심은지 기자, 부동산 www.hankyung.com

서울 부동산의 중심은 영원히 강남일까요? [김경민의 부트캠프]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김경민 서울대 교수·도시계획전공 / 입력 2023.06.24. 03:00 지난달에 이메일로 받은 독자의 질문은 “서울 부동산의 중심은 영원히 강남일까요?”였다. 그 무렵 세계적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는 사상 최악의 부동산 위기가 온다고 경고했다. 그 질문과 기사를 보면서 ‘부동산에는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는데 사람들은 하나의 부동산 시장만을 본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유형은 크게 4가지다. ①사람들이 거주하는 주거용 부동산(서울의 경우 아파트) ②사람들이 근무하는 오피스 부동산(종로·중구 등에 있는 거대한 오피스 건물. 오피스텔이 아니다) ③물건을 사고파는 상업용 부동산(..

3㎡만 있어도 아파트 받는다고?…'상가 쪼개기' 방지법 나왔다 이유정 기자기자 / 박진우 기자기자 / 입력2023.06.20 18:18 수정2023.06.21 00:33 지면A23 김병욱 의원, 법 개정안 발의 권리산정일 이후 분양권 못 받는 '쪼개기' 규정에 상가도 포함 건축심의 통과 개포 6·7단지 45명이 지분 나눠가져 논란 권리산정기준일 이후 쪼개진 상가 지분에 대해서는 분양 자격을 주지 못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3.3㎡가 안 되는 지분을 갖고도 아파트 분양권을 받는 등 ‘상가 쪼개기’ 부작용이 커지고 있어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때 상가 지분 쪼개기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

"땅 30% 내놔라, 분양하려면 수백억"…정부, 결국 칼 뽑았다 김소현 기자기자 / 입력2023.06.15 17:39 수정2023.06.16 01:13 지면A29 이런 기부채납 사라진다 정부, 관련 규정 재정비 기부채납, 지자체별로 제각각 일정한 규정없어 사업장 혼란 "분양하려면 수백억" 요구도 지지부진한 정비사업 속도낼 듯 "사업성 예측 쉬워져 유리할 것" 앞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분양하려면 수백억원을 내라’는 식의 과도한 기부채납(공공기여) 요구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별로 제각각인 기부채납 관련 규정을 재정비하기로 해서다. 그동안 공공기여는 통일된 규정이 없어 재개발 사업 면적의 30%까지 요구하는 등 각종 부작용이 잇따르면서 정비사업을 가로막는 걸림돌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

도심인구 줄고 땅값 뛰자…'83년 역사' 서울백병원 폐원 조철오 기자기자 구독 / 입력2023.06.12 18:18 수정2023.06.13 01:27 지면A2 '상업용 건물' 길 열리자 결정 교육용 자산으로 분류됐던 부지 수익용으로 용도 변경 허용되자 "2000억원 가치 있어" 평가 받아 의사들 "백인제 박사 통곡할 일" 서울시 "감염전담기관 공백 우려" 20일 이사회 열어 폐원 의결 예정 서울 사대문 안 대학병원으로 83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백병원이 오는 8월 문을 닫는다. 서울의 심장부(중구 저동)에 있는 백병원은 부지 가치만 약 2000억원에 달해 상업용 건물로 개발될 것으로 점쳐진다. 1992년 국내 최초로 성인 간암 환자 간이식에 성공하는 등 한국 외과 발전에 한 획을 그었던 백병원에 무슨 일..

"도시의 생명벨트, 그린벨트가 끊어진다" [함께 사는 길] 환경운동연합 맹지연 위원(도시계획박사) 박은수 기자 | 기사입력 2023.06.06. 06:39:54 최종수정 2023.06.06. 06:40:24 내년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그린벨트가 들썩이고 있다. 최근 정부는 지자체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 산단 조성 위한 그린벨트 해제 등을 잇따라 발표했다. 정부 발표로 그린벨트 지역은 벌써부터 개발 청사진을 쏟아내고 있고 그렇지 않은 지역은 우리도 풀어달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971년 제도 도입 후 추가 지정 없이 해제만 거듭한 그린벨트 구역은 2022년 12월 기준으로 국토면적 대비 3.7%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20년 넘게 현장에서 자연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활동해온 환경운동연합 맹지연..

3기 신도시 왕숙지구에 '판교급' 첨단산업단지 조성한다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 2023.05.31 15:55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에 판교급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남양주가 3기 신도시 핵심 도시로 자리 잡는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가 완성되면 남양주가 10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탈바꿈하는 만큼 단순 주거기능이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1일 경기 남양주시청에서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맺었다. GTX(광역급행철도)-B노선이 들어서는 왕숙역 남쪽에 70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골자로 한다. 60만㎡인 판교보다 더 큰 규모로 동북권을 대표하는 산업단지가 탄..

3기 신도시 왕숙지구에 '판교급' 첨단산업단지 조성한다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 2023.05.31. 15:55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에 판교급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남양주가 3기 신도시 핵심 도시로 자리 잡는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가 완성되면 남양주가 10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탈바꿈하는 만큼 단순 주거기능이 아닌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1일 경기 남양주시청에서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맺었다. GTX(광역급행철도)-B노선이 들어서는 왕숙역 남쪽에 70만㎡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골자로 한다. 60만㎡인 판교보다 더 큰 규모로 동북권을 대표하는 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