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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그린벨트 해제後]④ 수도권 주택 추가 3만호는 어디에… 투기 수요도 ‘비상’국토부 “정해진 것 없어…원점에서 검토”서울시 추가 해제 없어…세곡동 등 제외될 듯전문가들 “수요 예측해 신중히 선정해야”부당이익 노린 투기 수요 늘어날 듯예방부터 환수까지 투기 방지책 강화 필요방재혁 기자 / 입력 2024.11.18. 06:00업데이트 2024.11.18. 08:32 수도권의 신규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고양·의왕·의정부 지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가 해제된 가운데 내년 상반기 2차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서울시를 제외한 수도권 지역의 그린벨트를 풀어 주택 3만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인접한 경기권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다만, 그린벨트 해..

[그린벨트 해제後]③ 보금자리 때와 다를 듯, ‘전세 난민’ 양산 우려 적어2008년 말 보금자리주택 공급 시반값 주택 매매 수요에 전셋값 급등그린벨트 해제 주택 공급 대상층 명확해대기 수요 크지 않을 듯수도권 공급 부족 상황이 변수김유진 기자 / 방재혁 기자 / 입력 2024.11.15. 06:00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로 5만가구가 공급되면서 임대·매매 대기 수요가 발생하면서 전세가격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0여년 전 강남권 위주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할 당시 ‘반값 주택’에 대한 기대감에 매매를 뒤로 미루며 전세가격이 급등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이번 주택 공급의 대상층이 신혼부부·청년층 등으로 명확하기 때문에 임대 또는 매매 대기 수요가 발생하지 않아 가격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그린벨트로 묶여 도심 접근성 떨어져정부, 추가역 신설까지 검토주택 공급 확대에 ’베드타운’ 전락 우려도지자체, 판교신도시처럼 “기업 유치” 강조김유진 기자 입력 2024.11.14. 06:00 정부가 서울·고양·의왕·의정부 지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신규 주택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교통의 편의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신규 택지로 선정된 곳들은 오랜 기간 그린벨트로 묶여 있던 탓에 도심 접근성이 떨어진다. 외딴섬 같은 곳에 주택 구입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교통망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새롭게 개발되는 지역의 자족기능 확보도 신규..

[그린벨트 해제後]① “의정부가 가장 빠를 듯”… 개발제한구역 해제, 핵심은 ‘속도’국토부, 서울·고양·의왕·의정부 그린벨트 해제신규 택지에 주택 5만호 공급그린벨트 해제 후 입주까지 통상 8년 소요의정부 용현, 대다수 국유지지장물 적은 고양·의왕도 주택 공급 속도김유진 기자 / 방재혁 기자 / 입력 2024.11.13. 06:00 정부가 서울·고양·의왕·의정부 등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수도권에 신규 주택 5만호를 공급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른 시일 내 충분한 주택을 공급해 무리하게 집을 구입하는 가수요를 진정시키기 위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려는 것이다. 그린벨트 지역이 주택용지로 개발되기까지 길면 10년이 넘게 소요되는데, 정부는 이를 7년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을 세웠..

15년만의 강남 '그린벨트 아파트'…30평대 12억 넘을 수도중앙일보 입력 2024.11.19 00:46 안장원 기자 2010년 말 서울 강남에 '반값' 아파트가 분양했다. 서울 강남구 강남지구와 서초구 서초지구 내 공공분양 단지들이었다. 분양가가 3.3㎡(공급면적 기준)당 1000만~1100만원이었다. 정부는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분양가가 3억7100만원이던 서초지구 전용 84㎡(서초힐스)가 14년이 지난 지금 실거래가 기준으로 최고 15억5000만원으로 3배 넘게 뛰었다. 당시 신축 아파트나 재건축 추진 단지, 분양가 규제를 받아 가격이 낮은 상한제 단지를 훨씬 능가하는 상승률이다. 2009년 입주한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가 1.7배 상승, 강남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 ..

"빈 땅을 화물차 주차장으로 … 운전자도 땅주인도 윈윈"이한나 기자 입력 : 2024-11-18 17:27:01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화물차 불법주차 문제 해결정주영 창업대회 대상 받아 노는 땅도 '노다지'가 될 수 있다. 불법 주차로 내몰리는 대형 화물차 운전자의 시름을 덜어주는 주차장으로 전환하면 말이다.이 같은 발상으로 각종 창업경진대회를 휩쓴 2년 차 스타트업 빅모빌리티의 서대규 대표(41)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화물차 주차 정보 앱 '트럭헬퍼'로 최근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거머쥐었다. 앞서 기아 스타트업 챌린지 대상,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에 경기도 임팩트 프랜차이즈 1기 기업으로도 뽑혔다.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에서 만난 서 대표는 "대형 화물차 불법 주차가 교통사고를..

경제"그린벨트 풀린다는데 땅 사도 될까요?" 개발까지 최소 10년, 변수도 많아 유의입력 : 2024-10-17 16:04:24 지난 8월 8일 정부는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수도권 아파트로의 수요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 공공 매입임대 공급, 서울·수도권 내 신규 택지 확보 등 대대적인 대책을 내놓으며 향후 6년간 42만7000호 이상의 주택과 신규 택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8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어 해제 가능성이 큰 지역이 어디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계획은 2012..

용적률 더해도 '25평 집 19평' 된다…동부이촌 조합 "재건축 안 해"머니투데이 / 이민하 기자 2024.10. 16. 17:00 동부이촌동 일대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이 재건축으로 전환할 경우 오히려 사업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근 서울시의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변경으로 재건축 추진 가능성은 열렸지만, 사업성이 떨어져 실제로 조합원들의 실익이 없다는 주장이다.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일대는 서울시 한강변 대표적인 리모델링 사업 단지다. 한가람(2036가구), 이촌강촌(1001가구), 이촌코오롱(834가구), 이촌우성(243가구), 한강대우(834가구) 등이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스타 조합장'이라 불리며 서울 강남 일대 여러 재건축 사업에 깊이 관여해 온 한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