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준비+기회
사도행전 20:17~21, 32~35 본문
말씀묵상 나눕니다~^^
10월 30일
사도행전 20:17~21, 32~35
17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 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34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이 쓰는 것을 충당하여 35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시작기도
주님의 은혜를 사모합니다. 주님의 계시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주의 말씀을 온전히 알게 하시고, 이 말씀 속으로 들어가서, 깨닫게 하시고, 이 말씀의 영성을 부어 주소서
본문이해와 나의 묵상
사도바울의 눈물의 고백은 내 마음을 가득 적신다. 그는 3차 선교여행 중에 에베소에서 3년간 머물면서, 두란노 학당을 통해 주와 주의 말씀으로 제자들을 세웠다. 그런데, 우상제작업자들의 이권과 소송으로 결국 추방당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극렬 유대인들은 바울을 죽이려고 하여서 고린도에서 배를 못 타고 다시 육로로 마게도냐를 지나 드로아에서 배타고 밀레도까지 와서 거기서 에베소 장로들과 작별했다. 그는 그때 자기의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나는 겸손과 많은 눈물로 주님을 섬겼습니다.“ 바울의 삶과 인격과 영성이 어떠하였는지 요약하고 있다.
겸손이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이다(빌4:3) 어떻게 하면 이 겸손을 배울 수 있을까? ‘예수님을 보면 답이 보인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에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 와서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11:29). 라고 말씀하셨다. 바울이 온갖 방해와 비난과 위협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겸손을 배웠기 때문이다. 겸손하면, 모든 다툼과 허영이 끝난다.
사도 바울은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그의 기도의 영성이 어떤지를 보여 준다. 그는 많은 고난과 어려움과 위기를 기도의 영성으로 해결했다. 그는 이런 믿음이 있었다. “내가 주님을 부르면, 원수들이 뒷걸음쳐 물러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편이심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는 주님의 말씀만을 찬양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니, 내게 두려움이 없습니다. 사람이 나에게 감히 어찌하겠습니까? “ 하나님은 성도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신다(시편56:8). 주님은 우리의 눈물의 기도를 받으시고 들으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한편,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다 “나는 누구의 은이나 금이나 옷을 탐낸 일이 없습니다” 바울의 재정의 투명성을 보여 주는 고백이다. 바울의 선교적 삶은 재정면에서도 깨끗했다. 심지어 그는 선교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텐트 메이커로 일하면서 선교했다. “여러분이 아는 대로 나는 나와 내 일행에게 필요한 것을 내 손으로 일해서 마련하였습니다”(34절). 풀타임 사역자들이 바울처럼 직접 일하고 복음도 전하는 삶을 살기는 쉽지 않다. 그는 또한 독신이었기 때문에 그런 삶기가 기혼자보다는 나을 것이다. 또한 오랫동안 준비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모든 사역자가 그렇게 살기는 쉬운 것은 아니다. 그래서 내가 아는 선교단체는 팀으로 선교하고 있다. 은사와 재능에 따라, 어떤 사람은 복음만을 전하러 다닌다. 어떤 사람은 주어진 은사에 따라, 비즈니스 파트에서 돈을 번다. 또한 다른 파트는 교육선교사로서, 학교에서, 집에서 교사로 섬기며 선교사 자녀들과 다음 세대를 교육한다.
일본과 몽골에 방문한 적이 있다. 복음전하는 선교단체와 선교여행을 하면서 그들의 삶을 보았는데, 그들은 오직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주를 섬기고 전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들이 이 본문을 본다면, 깊은 감명과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자신들의 삶을 성경의 인물들도 살았구나 하는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일에서 여러분에게 본을 보였습니다”(35) 이 길은 예수 그리스도가 걸어간 길이다. 나도 부족하지만, 이 길을 걸어가고 있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거의 닮았다고 한다면 나는 10%정도 밖에는 닮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주님을 닮아가며, 주님이 걸으신 길을 걸어가기를 소원한다.
실천과 묵상기도
주님이 걸으신 길을 바울 또한 걷고 있습니다. 그는 겸손과 많은 눈물로 주님을 섬겼습니다. 온갖 시련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유익한 것이면 빼놓지 않고 전하고,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 가르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탐심을 버리고, 모든 일에서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았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이것이 바울의 삶이었습니다. 주님~ 이런 삶을 감사하며 기뻐하며 걸어가길 원합니다. 성령 충만하게 하시고, 주님이 걸어 가신 길을 저 또한 걸어갈 수 있도록 용기와 믿음을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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