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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창세기 3:1~15 본문

성공을 향한 초보자 필독/성경말씀 묵상

창세기 3:1~15

네잎클로버♡행운 2016. 9. 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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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창세기 3:1~15

 

시작기도

주님~ 진리로 인도해 주세요

 

본문이해와 나의묵상

 

사람은 왜 뱀의 말에 넘어갔을까?

오늘 본문은 한 사람이 죄에 빠지게 되는 프로세스를 잘 보여 주고 있다. 먼저 가장 똑똑하다고 자처하는 뱀을 포섭하는 일이다. 뱀은 주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들짐승 중에서 가장 간교하였다. Now the serpent was more crafty than any beast of the field which the LORD God had made. 사단은 뱀을 통해 사람을 유혹했다. 남자와 여자 중에 남자보다 더 연약한 그릇인 여자(벧전3:7)를 골라서 유혹했다.

사람이 유혹에 넘어가는 과정을 보면, 먼저, 뱀은 하나님의 말에 의혹을 갖게 만들었다. “하나님이 정말로 너희에게, 동산 안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느냐?” And he said to the woman, "Indeed, has God said, 'You shall not eat from any tree of the garden'?" 뱀의 유혹 포인트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어마 어마한 풍요로움이 아닌 하나님이 금한 것에 초점을 맞추게 하였다.

여자는 순간 당황했던 것 같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기준을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고, 말씀을 약화시켜서 말했다. “ 우리는 동산 안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동산 한 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어기면 우리가 죽는다고 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고 사람에게 더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7) but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you shall not eat, for in the day that you eat from it you will surely die."

뱀은 여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견고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여자에게 네 가지 거짓말을 했다.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너희의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된다.” 이 네 가지 거짓말을 고지 곧 대로 믿은 결과 이 세상에는 절대 죽지 않는다는 영생 불사의 종교가 생기고, 눈이 밝아진다고 미혹하는 계몽주의와 하나님처럼 된다는 신인합일주의 종교와, 선과 악을 알게 된다는 행위 구원과 율법주의가 등장하게 되었다.

문제는 여자가 뱀의 말을 받아 들이고, 그 나무 열매를 보게 되자 늘 보던 열매가 달라 보였다는 사실이다. 그 나무 열매가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사람을 슬기롭게 할만큼 탐스럽게 보였다. 결국 욕심이 커져서 그 나무 열매를 따먹고 남편인 아담에게도 주니 그도 먹게 되었다.

문제는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말씀을 어기고 그 열매를 먹은 결과 뱀이 말한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되었다. 오히려 하나님을 불신하고 먹은 결과 사람에게 죽음이 오게 되었다. 죽음은 단절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생명과 풍요함과 은혜가 단절되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공급을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죄를 지은 순간, 두 사람은 눈이 밝아져서 자기들이 벗은 것을 보고 수치를 느끼게 되어 무화과 나무 잎으로 치마를 엮어서, 몸을 가렸다.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주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서,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가 사랑과 믿음과 소망의 사이가 아니라 무서워 피하는 관계로 전락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부르셨다. “ 네가 어디에 있느냐?” "Where are you?"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질문이다. 아담이 서 있어야 할 자리가 지금 자리가 아니라는 말이다. 아담은 하나님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안전하며, 소명감 있는 존재로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담을 찾아 오신 것이다.

그런데, 아담은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하고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했다. “두려워서 숨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두려울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의 질문이 이어졌다. 하나님의 질문은 추궁이 목적이 아니라 회개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람은 자신의 죄를 자백하지 않고, 핑계대기 바빴다.

남자는 여자 때문에 먹게 되었다고 말했다. 여자는 뱀이 자신을 꾀어서 먹었다고 핑계를 대었다. 결국,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기회를 놓쳤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사람을 당장 죽이시지 않았다. 그 대신 뱀을 저주하며 심판하시고, 사람에게는 회개할 기회를 주셨다.

그래서 아담부부는 죄의 징벌로 에덴에서 쫓겨났지만,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동물의 가죽 옷을 입게 되었다. 그래서 아담부부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예배를 드렸고, 자식들에게도 제사를 가르치며 주님께 나아가도록 가르쳤다.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여자의 후손을 통해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다. 그 약속은 하나님이 뱀에게 한 말 속에서 찾을 수 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자손을 여자의 자손과 원수가 되게 하겠다. 여자의 자손은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너는 여자의 자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15절).

실천과 묵상기도

사람이 죄에 넘어가는 과정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본다. 아담부부는 하나님의 말씀을 견고하게 붙잡고,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는데 실패했다. 그러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틈이 벌어졌다. 그 틈을 노리고 뱀이 여자를 유혹했다.

뱀의 유혹은 아담부부의 마음에 욕심을 불러 일으켰다. 욕심 있는 눈으로 보자 하나님을 의심하게 되고,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이 생기고, 뱀의 거짓말에 쉽게 넘어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죄를 짓게 되었다.

그 결과 인간은 죽음을 맞게 되고,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자원이 단절되는 무서운 징계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자비하신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 즉, 메시아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심으로 악한 사단 마귀를 십자가에서 패배시키고, 우리의 구주와 주님이 되어 주셨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이며 축복인가? 오늘 하루 나와 주님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그 관계에서 약화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해 보아야 하겠다. 그래서 악한 사단에게 발 디딜 틈을 주어서는 안되겠다.

또한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다. 나 같은 자를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해야겠다. 무엇보다, 자격도 없고, 거룩하지 않은 자를 거룩하다고 말씀하시고, 나에게 찾아 오셔서 내주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늘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며 성령 충만함을 구해야겠다.

주님 오늘 성령 충만함을 주시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