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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돈잔국수·건봉국밥·꾼만두… 휴게소에도 맛집이 있다 추석 연휴, 일부러 들러도 좋은 휴게소 맛집 남정미 기자 / 입력 2023.09.27. 03:00업데이트 2023.09.27. 11:08 휴게소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들르는 곳, 음식 맛은 떨어지는데 가격은 비싼 곳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이런 선입견을 깨기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 사랑받은 점포(‘백년가게’), 지자체 인증 맛집, 언론에 소개된 유명 식당 등을 전국 휴게소에 들여놓았다. 도로공사 추천을 받아 주요 고속도로별 연휴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휴게소 맛집’을 찾았다. 경부선 시작인 ‘서울 만남의 광장(부산 방면)’엔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의 유명 맛집 ‘돈까스 잔치’가 있다. 방송인 이영자·..
포항 여행으로 여행을 갔어요. 해안가 도로인 7번 국도에 있는 러블랑 까페 ... 베이커리와 커피 한잔 ... 바닷가로 바로 내려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서 바닷가 산책도 함께 하다보니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그때 이 땅을 샀어야 했는데”…한적한 농촌은 어떻게 ‘강남’이 됐나 [사-연] 한주형 기자 / 입력 : 2023-09-27 19:00:00 수정 : 2023-10-02 18:33:58 이 사진이 강남의 천지개벽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가 쟁기를 끌며 밭을 갈고 있는데, 그 너머로 아파트 몇 동이 보입니다. 지금 강남 중에서도 강남이라는(중심부에다 부촌이라는 의미) 압구정 아파트들과 그 일대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1978년에 촬영된 사진인데, 지금은 고층 빌딩과 아파트로 빼곡한 강남은 불과 45년 전까지만 해도 소달구지가 다니는 논밭이었습니다. 이 시대를 겪지 않은 세대에게는 뽕나무 밭이 바다가 되었다는 말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낯설고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강남. 넓게..
투기 잡으려다 농촌도 잡는다… 논밭 팔 길 막혀 ‘랜드푸어’ LH 투기 사태로 농지 거래 조건 획일적으로 강화… 논밭 거래 반토막 노후 걱정 농민들 땅 팔고 싶어도 사려는 사람 없어 농촌 황폐화 우려 신수지 기자 / 입력 2023.10.04. 03:26 업데이트 2023.10.04. 06:57 부산에 사는 김민재(60)씨는 고향인 경북 청도군에 사는 어머니(82) 걱정에 밤잠을 설치는 일이 부쩍 늘었다. 고령으로 농사를 짓기 힘들어 4795㎡(약 1450평) 규모의 논과 밭을 부동산 업체에 내놓은 지 1년이 넘었지만, 매수 문의가 아예 없다. 김씨는 “자식들은 전부 도시에서 자리 잡았고, 어머니의 노후 자금을 위해선 땅을 처분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답답한 노릇”이라고 했다. 정부가 2021년 ‘한국토지주택..
동두천에서 먹은 된장찌게가 넘 맛있어요. 손수 담그신 된장으로 끓었다는 사장님의 말씀이.. 입 짧은 사람도 맛난게 드신다는 말씀을 실감합니다. 반찬도 깔끔한 맛에 집에서 먹는 집밥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동두천으로 오는 길이 있다면 꼬옥 다시 된장찌게를 먹으로 오고 싶어요. ^^*
GTX 타니 수서~동탄 17분… 내년 3월안에 개통 오승준 기자 / 입력 2023-09-22 03:00업데이트 2023-09-22 10:06 GTX-A 구간 첫 시운전 출발 11분만에 시속 170km 주행 전동차 제작비 지하철 3배 240억 운정~서울역 내년 7월이후 개통 “이 열차는 1시 25분 수서역을 출발해 1시 45분 동탄역에 도착하는 ‘GTX-A’ 열차입니다.” 21일 오전 1시 20분 모든 열차 운행이 종료된 수서역 SRT 승강장. ‘GTX-A’라는 글자가 앞머리에 적힌 하늘색 열차 한 대가 승강장 철로에 서 있었다. 바로 내년 3월까지 수서∼동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7761호 열차다. GTX-A가 이날 첫 시운전을 하면서 수도권의 대표적인 광역 교통망인 G..
요지부동 日땅값, 반도체가 끌어올렸다.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3-09-20 17:55:42 수정 : 2023-09-20 20:16:15 토지거래 기준된 '기준지가' 홋카이도·규슈 구마모토 등 공장 건설중인 곳 30% 상승 전국 평균 상승률도 1.0% 올해 일본 토지 거래 가격의 기준이 되는 '기준지가'가 상승한 지역이 전국에서 4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방 땅값도 3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는 구마모토현과 홋카이도, 인기 관광지의 땅값 상승률이 두드러지게 높았다. 20일 일본 국토교통성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발표된 2023년 기준지가에서 토지 가격 상승 지역이 전국의 44.7%에 달한 것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