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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개발 `랜드마크` 노리는 여주 본문

서울 및 수도권/수도권

4대강 개발 `랜드마크` 노리는 여주

네잎클로버♡행운 2012. 6. 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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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개발 `랜드마크` 노리는 여주

기사입력 2012.06.01 08:34:12

 

 

◆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현장 패트롤 ◆

 

 
경기도 여주하면 대부분 여주쌀, 여주도자기 등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조금 더 아는 사람들은 4대강 개발사업을 거론한다.

이로 인해 여주에만 1조원이 넘는 돈이 돌았다. 토지 투자 관점에서 볼 때 4대강 중 제일 관심받는 곳은 바로 여주다. 수도권에 입지한 장점 때문이다.

일각에선 4대강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 지금 들어가는 건 상투를 잡는 것 아니냐며 의아해한다. 하지만 홍수와 가뭄을 대비해 강 공사를 하는 1차 공사는 마무리 단계지만 3개 보 중심으로 생태문화단지, 체육시설, 수상스키장, 농촌체험장 등의 휴양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땅값은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몰려들고 건축행위 등이 이뤄지는 시점에 가파르게 상승한다. 여주도 마찬가지일 공산이 크다. 여주에는 금사면 이포보 , 능서면 여주보, 강천면 강천보가 있다. 지가 상승 기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이포보 주변이다. 4대강 16개 보 중 디자인이 가장 아름다운 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4대강 개발사업 랜드마크로 작용해 해외 관광객까지 몰려들 수 있는 상징성이 있다.

이포보 주변 투자 가치가 있는 금사면 관리지역의 경우 강 조망권이 있는 곳은 3.3㎡당 80만~200만원이 시세다. 이마저도 나와 있는 매물이 거의 없다. 강 조망권은 없지만 이포보에 근접한 토지는 3.3㎡당 50만~70만원 선이다. 조망권이 있는 토지에 비해 저렴하면서 강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능서면에 위치한 여주보 주변은 강 조망권이 있는 카페와 전원주택이 자리 잡고 있다.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고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땅은 3.3㎡ 당 100만~150만원이 시세다. 강가에서 가까운 관리지역은 3.3㎡당 70만~100만원 선이다. 관리지역 근접 농림지역은 20만원 중반대가 보통이다.

농림지역 내 농업보호구역은 주변 관리지역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개발 압력이 높아 용도변경을 기대할 만하다.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할 만하다는 뜻이다. 가남면은 신세계첼시아울렛, 농촌테마파크와 근접해 있다. 여주역까지 주 도로인 333지방도로가 4차선으로 확대 포장돼 교통이 개선되는 호재가 있다. 특히 신세계첼시아울렛은 단일 야외형 아울렛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발돋움할 예정이라 쇼핑객 증가로 지가 상승이 예상된다.

가남면 관리지역 토지는 3.3㎡ 35만~55만원에 형성돼 있다. 여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골프장(공사 중 포함 25개)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 특1급 호텔도 개장한다. 신륵사관광단지,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 황학산수목원 등을 묶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장용석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알에셋 여주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