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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해남 숙원 도로사업 6월 공사 설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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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해남 숙원 도로사업 6월 공사 설계
전남 신안과 해남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26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신안 추포-암태, 해남 화산-평호 도로공사의 설계를 오는 6월부터 시작한다.
2개 구간 모두 2년여의 설계기간을 거쳐 2015년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도 2호선 추포-암태 구간(1.4km)은 현재 돌로 만들어진 바닷길로 밀물 때에는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통행이 불가능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섬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상시 통행이 가능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도77호선 화산-평호 구간은 2008년에 개통된 해남 화산-가차 도로(4.3km)의 남은 구간 1.8㎞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해남 송지면에서 화산면 구간이 20여분 단축되고 해남 땅끝마을과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가 모두 연결돼 주민 불편 해소와 함께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구자명 익산국토청장은 "지역주민의 숙원이자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새로 착수하게 됐다"며 "익산국토청은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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