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성공을 향한 초보자 필독/사회적 이슈 (97)
행운=준비+기회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 복합 해양 리조트… 新 레저문화 선보여 황효진 기자 / 입력 2022-07-29 03:00업데이트 2022-07-29 03:00 ㈜웨이브파크 최근 수상 레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국내 서핑 인구 100만 명 시대를 맞았다. 서핑이 대중화되며 도심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 시흥에 위치한 ‘웨이브파크’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 복합 해양 리조트로 유명한 이곳은 부지 규모만 6만6000여 m², 길이 240m에 달하며 개발 비용은 5630억 원에 이른다. 해외 유명 여행지 부럽지 않은 이국적 분위기 웨이브파크는 에메랄드 빛 풀과 야쟈수, 선베드 등 이국적인 분위기로 올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다. △입문자부터 전문 서퍼까지 즐길 수 있는 ..
디지털로 대체할 수 없는 놀이공원의 세계 [한경진 기자의 세상의 모든 줄서기 : 라인업] 한경진 기자 / 입력 2022.07.27 03:00 놀이·교육·소비 등 일상이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되는 상황에서도 놀이공원은 디지털로 온전히 대체되기 가장 어려운 영역 중 하나로 꼽힌다.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같은 신기술을 결합한 가상의 놀이공간이 등장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속 ‘메타버스 테마파크’가 놀이기구에 몸을 실어야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을 그대로 전해 줄 수는 없는 법. 이에 롯데를 포함, 신세계·CJ 등 국내 유통 대기업들은 테마파크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신세계는 현재 경기 화성에 4조6000억원을 투입해 초대형 테마파크를 짓고 있다. 디즈니월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맞먹는 미래형 ..
유턴기업,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공장 신증설 가능 세종=김형민 기자 | 세종=박희창 기자 입력 2022-07-21 03:00업데이트 2022-07-21 03:07 정부 입지규제 시행령 개정안 마련 해외에서 국내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유턴 기업의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 신증설이 허용된다. 지금까지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경제자유구역에는 외국인 투자기업만 공장 신증설이 가능했다. 이와 함께 폐수 배출이 없는 공장의 자연보전권역 내 신증설 한도가 기존보다 2배로 늘어난다. 정부는 산업입지 및 공장 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장애 요소들을 없앨 방침이다. ○ 유턴기업 경자구역 끌어들여 세제혜택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0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LG화학, 우영유압 등 입주기업과 중..
쌍용차 인수, ‘차’보다 ‘땅’ 노린 흑심? [비즈360] 2022.04.06 15:00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지난해 7월 9일, 쌍용차는 평택시와 평택공장 이전 및 신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적인 생존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를 생산하는 전용공장을 짓는 것이 골자였다. 새 공장이 들어설 부지는 자유무역지역으로 비교적 땅값이 저렴한 포승공단이 거론됐다. 그런데 일각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쌍용차 인수를 위한 본입찰 마감을 앞두고 ‘부동산 투기용 입찰’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다. 자금 확보 방안이 불확실한 후보들이 약 85만㎡(약 25만7000평)의 칠괴동 평택공장 부지 매각을 염두에 두고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같은 해 10월 쌍용차 인수 우..
신사임당은 자가격리 중 5만원권 환수율 60%→25% 대면 상거래 위축, 현금 쟁이기 탓 김은정 기자 / 입력 2020.12.01 03:00 / 조선일보 태생지인 한국은행을 떠난 돈은 돌고 돌아 다시 한은으로 돌아와 생을 마감한다. 특정 기간에 한은이 시중에 공급한 화폐량 대비 돌아온 화폐량의 비율을 ‘환수율’이라고 한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터진 올해(1~10월), 5만원권 환수율이 25.4%로 2009년 5만원권 보급 첫해를 제외하고는 최저를 기록했다. 작년 환수율(60.1%)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난다. 신사임당은 왜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일까. 30일 한국은행이 ‘코로나 이후 5만원권 환수율 평가 및 시사점’을 통해 이유를 분석했더니 크게 두 가지 이유가 꼽혔다. 먼저 코로나로 현금 거래 비..
[전태훤의 왈家왈不] 1987 간첩, 그리고 2020 투기 조선비즈 / 전태훤 기자 / 입력 2020.07.22 09:11 1987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한 20대 대학생 두 명의 안타까운 죽음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흐름을 바꿔 놓는 사건이 된다. ‘탁' 치니 ‘억'하며 죽었다고 발표됐던 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쇼크사로 은폐하려던 신군부의 조작으로 드러나며 군사 정권을 향한 대중의 분노를 샀고, 고문치사 진상 규명과 호헌(護憲) 철폐를 외치다 경찰이 쏜 진압 최루탄에 맞아 숨진 고 이한열의 죽음은 전두환 정권의 장기 집권 시도에 온 국민이 들고 일어나 제동을 건 6월 민주화 항쟁으로 번졌다. 정권 눈 밖에 나는 순간 반정부 인사며 불순분자며 간첩이라 해서 모조리 잡아 가두고 혐의를 씌우던 서슬 퍼런 시절..
5년 뒤 드론택시 타고 여의도~인천공항 20분만에 간다 한국경제 | 최진석 | 입력2020.06.04 14:10 | 수정2020.06.04 14:12 2025년부터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공항까지 드론택시를 타고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자율비행이 실현되면 비용도 2만원 수준으로 저렴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4일 개최된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형 도시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5년 드론 택시 상용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과제와 실행방안을 구체화했다. 국토부는 2024년 UAM 비행실증을 거쳐 2025년 UAM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발표한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전략’과 ‘드론분야 선제적 규제혁차 로드맵’ 등에 담긴 ‘플라잉카 2..
[윤희영의 News English] Y세대·Z세대를 잇게 될 C세대 조선일보 / 윤희영 편집국 에디터 입력 2020.05.19 03:13 | 수정 2020.05.19 08:23 20세기를 거쳐 간 인류를 대략 여섯 세대로 분류한다. '가장 위대한 세대(Greatest Generation·1900~1924년 사이에 태어나 대공황 여파 속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겪고 전후 부흥을 일궈낸 세대)', '침묵 세대(Silent Generation·1930~1945년생)', '베이비붐 세대(Baby Boomers)', X세대(1960년대 중반~1980년대 초반), 밀레니엄 세대(Millennials·Y세대·1980년대 초반~1990년대 중반), Z세대(1990년대 후반)다. 그 뒤를 잇는 세대는 C세대(Gener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