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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준비+기회
구리토평·오산세교·용인이동 등 5곳에 8만가구 공급 입지 좋고 일자리 많은 지역에 신규 택지 후보지 선정 정순우 기자 / 입력 2023.11.15. 10:00업데이트 2023.11.15. 10:06 정부가 지난 9월26일 발표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전국 5개 지구 8만가구 규모 신규택지 후보지를 15일 공개했다. 수도권 6만5500가구와 지반 1만4500가구다. 외딴곳에 덩그러니 만들지 않고 기존 택지 주변이면서 산업단지가 가까워 일자리도 풍부한 곳들이다. 정부는 출퇴근 교통불편을 막기 위해 KTX, GTX 등 서울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입주 시점에 맞춰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규모 택지인 탓에 각종 행정 절차와 토지수용에 오랜 시간이 걸려 실제 입주는 ..
[신문과 놀자!/이야기로 배우는 쉬운 경제] 물가가 오르면 용돈의 ‘실질 가치’는 얼마가 될까? 이철욱 광양고 교사 / 입력 2023-11-10 03:00업데이트 2023-11-10 03:00 화폐 금액 그대로를 말하는 ‘명목’ ‘실질’은 물가 변동을 반영한 수치 용돈의 액면가가 10만 원일 때 물가 오르면 실제 가치는 하락… 물가지수로 ‘실질’ 계산 가능 “올해 1∼8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지만, 물가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오히려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상승한 영향이다.”(동아일보 2023년 10월 31일자) 얼마 전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월급은 올랐는데 오른 게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기사에..
딸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월급 탔다고 맥주 한잔 하자고 하네요. 맥주하면 치맥이죠? 치킨에 떡볶이에 한잔하는 맥주 한잔 딸과 이런저런 사회생활 및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친구와 같은 딸이 있어서 즐겁습니다. 맥주 한잔과 함께 뜨거운 불금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남성은 정보, 여성은 경험에 끌린다 이수민 SM&J PARTNERS 대표 , 정리=백상경 기자 / 입력 2023-11-08 23:33업데이트 2023-11-08 23:33 남성에게 통하는 세일즈 방식이 여성에게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성별 차이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으로 대표되는 남성호르몬과 에스트로겐으로 대표되는 여성호르몬은 남성과 여성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남성에게 가장 큰 동기 중 하나는 목표 달성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는 것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목표 달성에 공격적으로 집중하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좌뇌의 분석 기능을 떨어뜨려 목표 달성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효율성을 중시하므로 외부 세계의 정보들을 단순화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게 만든다. 에스트로겐은 부드러움과 온화함..
건축 기획·디자인 좋으면 자투리 땅도 명물 된다 35평 삼각형 땅의 변신 이지은 땅집고 기자 / 입력 2023.11.07. 03:00 초고층 마천루가 밀집한 미국 뉴욕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삼각형 건물이 여럿 있다. 1904년 준공한 ‘비버(Beaver) 빌딩’이 대표적. 지상 15층 규모로 뾰족한 삼각기둥 형태다. 영화 ‘존윅’에서 전 세계 킬러들의 전용 숙박업소 ‘콘티넨탈 호텔’로 등장한다. 맨해튼 명물인 ‘플랫아이언(Flatiron) 빌딩’도 마찬가지다. 삼각형 외관 덕분에 ‘스파이더 맨’ 등 미국 영화와 광고에 단골로 등장한다. 서울이나 뉴욕 같은 대도시 인기 지역 땅값은 웬만하면 3.3㎡(1평)당 억대를 호가한다. 1평이라도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 삼각형 땅도 최대한 살려야 한다. 번뜩이는 아이..
파주 마장호수로 산책 갔다가 오는 길에 한정식을 먹으러 갔어요. 한정식은 언제나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낮이였다면 저수지 배경을 볼 수 있었을텐데 밤이라 저수지는 잘 안 보였어요. 좋은 공기에 맛난 저녁 먹고 돌아왔어요. ^^*
“똘똘한 실거주 한 채 보유는 진리?” 다만 조건이 있다 [아무튼, 주말] [김경민의 부트캠프] 부동산 투자는 레드오션? 주택·상가·아파트의 미래 김경민 서울대 교수·도시계획전공 / 입력 2023.11.04. 03:00 이번 주에는 서울에 산다는 독자가 고민을 털어놨다. 어렵게 돈을 모아 도심권에 소형 주택을 사서 월세를 놨고, 자신은 낡고 좁은 아파트에 거주 중인데 수익은 영 신통치 않다고 했다. 물가 상승으로 월세를 좀 올릴 수는 있었지만, 다주택자로 분류돼 과세 부담이 컸다. “앞으로는 서울에서도 부동산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게 아니냐”고 그는 물었다. 한마디로 답하면 서울의 주택, 빌라와 같은 주거용 부동산은 이른바 블루 오션이 아니다. 이미 레드 오션이 됐다. 최근에 인플레이션으로 월세가 급등..